5월 1~2일 진행될 제2차 성경캠프 사역 지원 위해
현지 학생들에게 ‘믿음의 삶’에 대해 설교할 예정

김종선 사모<사진>가 인도에 파송된 양조수아 선교사의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출국했다.

이번 인도 선교지원 사역은 인도 북부 델리지역에서 5월 1~2일에 진행될 제2차 델리성경캠프에 참석하는 마니뿔주 출신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프의 주 강사로 나서는 김종선 사모는 지난 1월 말에 진행된 1차 겨울성경캠프에 40명이 참석하여 은혜를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이번 1박 2일의 2차 성경캠프에 초청된 많은 현지 학생들에게 ‘영혼의 때를 위한 믿음의 삶’을 그들의 인생 목표로 제시할 예정이다.

힌두 문화권의 우상숭배로 인한 영적 피폐함과 가난하고 고달픈 삶의 현실, 그 가운데 예수를 믿는다는 것에 대한 무서운 핍박과 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현지 기독학생들에게 이번 성경캠프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고 변화시켜 그 민족의 선교사로 세우시는 분명한 뜻과 이유를 제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김종선 사모의 이번 선교지원 사역은 향후 그 학생들과 협력하여 마니뿔주를 주 선교지로 모색하고 있는 양조수아 선교사의 진로에 매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 위해 해외선교국에서는 이번 김종선 사모의 인도 선교지원 사역을 위해 성도들의 많은 중보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