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1-19 11:36:45 ]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최병기 선교사)는 지난해 성탄절을 즈음하여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부흥회를 열었다. 필리핀에서는 2~3개월 전부터 성탄 분위기로 편만 한데 예수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 아닌, 세상 풍조로 들뜬 분위기여서 안타까운 현실이다.
성탄 부흥회를 통해서 최병기 선교사는 “성탄절에는 우리 예수님을 진정한 우리의 왕으로 모시자. 그리고 성탄하신 예수는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대제사장으로 오셨음을 믿는 믿음을 견고히 하자”면서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말고 최상의 믿음과 감사로 성탄절 예배를 드리자”고 강조했다.
또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역지 인근 선교 센터에서 청년 60여 명이 ‘청년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자’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기 선교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청년들에게 “하나님 말씀으로 먼저 죄악에 빠진 삶에서 일어나며, 방종과 타락에서 일어나며, 부정적인 생각과 환경에서 일어나 성령 충만하여 청년의 때에 하나님이 쓰실 값진 일꾼으로 준비하자”고 전했다고 밝히면서 “수련회 후 많은 청년이 주의 사역에 동참할 것을 결심했다”고 전해왔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