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해외단기선교 마무리] 다양한 사역으로 복음 전해

등록날짜 [ 2012-02-15 22:47:10 ]

 
<사진설명> 어린이 사역을 실시한 인도 쿨사이붕교회에서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5차 해외단기선교팀 중 인도팀이 2주간 사역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으며 필리핀과 A국에서도 사역을 마무리하여 13일과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인도팀은 양조슈아 선교사와 동역하는 현지인 선교사 교회에서 청년집회를 열었다. 보수적이고 전형적인 그들의 신앙에 큰 도전을 주었고, 성령을 소개하고 함께 전심으로 기도하자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그들에게 방언의 은사가 임했다.

또 누구도 가까이하려 하지 않는 불가촉천민(인도 최하위층 신분)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도 사랑하심을 전하자 많은 이가 마음을 열고 주께로 돌아왔으며, 한 번도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오지(奧地)까지 들어가 소외된 이들에게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하자 그들의 심령이 깨지고 예수를 영접하고 성령을 인정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모습에 현지 목회자들도 큰 도전을 받았다.

또 교사세미나를 열어 현지인이 직접 공과로 교육할 수 있게 양육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믿음의 일꾼을 키울 기초를 마련해주었다. 

필리핀 팀은 최병기 선교사와 박영신 선교사가 사역하는 빰빵가 지역 난민촌 노스빌에서 한 주간 동안 오전과 오후에 지속해서 전도하고 인근 대학에서도 전도하여 주일예배에 초청하자 많은 이가 주께로 돌아왔다. 이어 신영, 최혜경 선교사가 사역하는 불라칸 지역으로 이동해 사역하고 있으며 설립 1주년을 기념하는 2월 12일(주일)에 새신자들을 초청하여 가톨릭에 찌든 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귀중한 일을 계획하고 있다.

A국 1팀이 파송된 곳은 우리 교회에서 은혜 받고 간 현지인이 세운 교회다. 처음에는 아파트에서 예배를 드려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재는 상가로 이전하여 마음껏 부르짖어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1팀은 2월 12일을 초청주일로 정하고 현지 청년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매일 양육을 실행해 청년과 직분자를 든든한 주의 일꾼으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A국 2팀은 본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세운 교회에서 2주간 청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사역한다. 첫 주는 현지 성도와 함께 심방, 전도, 기도를 하면서 새신자를 양육하여 신앙의 기초를 든든하게 세우는 일을 담당했고, 한 주간은 세 팀으로 나누어 소수 민족이 모인 지역에 가서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 개척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15차 해외단기선교 사역을 성령의 임재 가운데 진행할 수 있도록 써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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