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단기선교 준비 현황] 땅 끝 어디에서든 예수만 전하리

등록날짜 [ 2013-01-15 09:57:54 ]

단기선교 3개국 4팀 구성, 1월 18일 출국
짧게는 2주, 길게는 1년 현지 교회와 협력

연세중앙교회는 1월 18일(금)~2월 2일(토) 두 주간 4개 지역(A국/필리핀/영국)으로 단기선교사들을 파송한다. 선교팀 총 19명은 출국을 앞두고 선교지 전도훈련을 진행하고 합숙으로 결속을 다지는 등, 선교를 통한 영혼 구원을 준비하고 있다. 선교지에서 진행할 사역과 팀원들의 각오를 들어본다.


<사진설명> 제16차 단기선교 팀


팀장: 도성수 | 팀원: 장정수, 니우짜

■단기선교 훈련 소개
새벽기도로 하루 사역을 준비하고, 선교관에서 모임을 시작한다. 먼저 스피치를 준비하는데 총 8과로 구성해 하루에 한 과씩 준비하며 선교팀원들 안에 양육할 기본 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1시간 정도 준비하고 2시간 동안 한 사람씩 발표한다.
선교관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1시간 기도한 후, 현지어 찬양을 1시간 동안 배운다. 또 선교에서 아주 중요한 브리지 전도법을 배운다. 숙달해 자신 있게 전도하도록 훈련한다.
오후 시간은 말씀 양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준비한다. 밤에는 기도모임을 마친 후 모인다. A국 사역은 특히 말씀을 전하는 데 큰 비중을 두기에 직접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

■현지 사역 소개
전도, 심방, 말씀 전하기, 양육하기 등 현지인 일꾼을 세우는 데 집중한다.

■선교팀 한마디
“주님이 주신 비전을 향하여 달려가는 데 세상과 타협하기보다는 주님만 바라보고 열정으로 전진하길 원한다. 진정한 선교사로 준비되길 소망한다.”(도성수)


팀장: 심광성 안수집사 | 팀원: 김영헌, 강명주

■단기선교 훈련 소개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기도와 말씀, 생명의 다리 전도법과 스피치 훈련을 중심으로 훈련한다. 특히 개개인이 스피치 주제를 8가지 정도 정해서 A국 현지 성도들을 양육하고자 매일 강단에 서서 말씀 전하는 훈련을 한다. 또 선교지에서 우리 팀이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 믿는 삶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이미 선교지에 온 것처럼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함께 모여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현지 사역 소개
G팀 사역은 크게 양육과 전도.심방 사역으로 나뉜다. 양육은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 리더를 올바른 신앙생활로 이끌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신앙생활에서 기초적이면서도 근본적인 내용을 전달해 주어 더욱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세우고자 한다. 전도.심방 사역은 노방전도보다는 관계전도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선교팀 한마디
“이번 선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싶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더 알고 싶어서 지원했다. 선교를 준비하고 사역하는 동안, 하나님 중심으로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고, 그 마음을 찾고 싶다. 또 A국에 처음 갔을 때 현지인에게 받은 사랑이 무척 많다. 나도 다시 가서 그들에게 가장 좋은 예수를 전해 주고 싶어 지원했다.” (김영헌)

<필리핀 팀>
팀장: 이성근 | 팀원: 한주희, 노성종, 조금안, 성대현, 정소현, 김찬미, 이경하, 왕재현

■단기선교 훈련 소개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아침에는 합심으로 기도한 후 말씀을 묵상한다. 팀원 중 선교비를 충당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이 많다. 아침 모임 후 각자 일터로 향해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과 선교 열정으로 삶의 터전에서도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과 교제하고자 노력한다.
또 이런 삶 가운데 서로 더욱 하나 되기를 힘쓰고, 삶이 예배가 되게 하고자 기도하고 있다. 저녁에는 합심으로 기도한 후, 브리지 전도 교육과 언어 훈련을 받는다. 또 필리핀 현지인의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전할 수 있게 공연을 연습한다. 청년 동계성회 전 주에는 합숙하며 준비했다. 선교지에서 삶처럼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현지 사역 소개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를 섬길 계획이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할 계획으로 나아간다. 두 차례 정도 집회 일정이 있으며, 이 집회로 많은 비신자를 초청해 전도할 계획이다. 또 빰빵가연세중앙교회와 근접한 노스빌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사역자들과 함께 브리지 전도로 전도할 계획이다. 필리핀 팀은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여 병든 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으로 살아 계신 예수를 나타내고자 힘쓸 것이다. 특히 집회 중 치유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초청된 자들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다. 또 기존 성도를 심방하여 기도해주어서 지치고 낙담한 영혼에게 새로운 영적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선교팀 한마디
“선교팀 9명 모두 선교 비전을 지니고 이번 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선교를 준비하면서 각자 연약한 부분을 발견하여 이겨낼 수 있도록 서로 중보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있다. 선교지에서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앞으로 비전을 찾는 데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 또 선교지에서 만난 하나님과 그곳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때에 하나님께서 각자 자신의 인생을 값지게 사용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노성종)

<영국 런던 팀>
팀장: 이현애 | 팀원: 이은정, 백형구

■단기선교 훈련 소개
팀원들 집이 대부분 교회에서 멀다. 그래서 아침 일찍부터 모이지는 못한다. 대신 오후에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영어와 한글로 통독한다. 그 외에도 영어찬양 배우기, 영어로 기도하기, 공연 연습, 브리지 전도법 등으로 훈련하고 있다. 영어찬양은 영국 현지에서 자주 부르는 찬양을 택하여 함께 배운다. 또 복음을 전할 무언극 연습을 하고 있다.

■현지 사역 소개
지난 8월에 출국한 영국 단기선교팀 1기 사역을 잇는다. 즉 예배를 수종 들고 현지 교회 성도를 섬기며, 전도한 영혼을 관리하고 정착하는 일을 한다. 또 현지 선교사를 도와 영국에 와 있는 세계 각국 유학생에게 복음을 전한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많은 영혼이 예수를 만나도록 힘쓸 것이다. 또 공동체 훈련과 말씀 훈련을 통해 팀원 개개인의 영성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선교팀 한마디
“6개월 동안 선교할 환경이 허락되어 사모함이 생겼다. 선교를 향한 비전을 더 확고히 다지고 오겠다.” (이은정)

위 글은 교회신문 <32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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