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5-21 10:32:30 ]
<사진설명> 지난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으로 무너진 대통령궁. 현재 이 자리는 건물을 모두 철거했으며, 공터로 남아 있다. 바로 이 자리에서 평신도 대상 윤석전 목사 초청 아이티 대성회가 열린다.
오는 5월 23일(목)부터 26일(주일)까지 아이티에서 윤석전 목사의 인도로 목회자 세미나와 평신도 대상 성회가 열린다.
목회자 세미나는 세 차례(23~25일 오전) 열리며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를 비롯해 매회 5000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평신도 대상 성회는 25일(토)과 26일(주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며 성회마다 10만 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래 7만 명 참석을 예상하고 썬오토 축구 경기장을 예약했으나 더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도심에 있는 대통령궁 앞 광장으로 성회 장소를 변경했다.
이번 아이티 성회를 두고 현지 목회자들은 매주 300명에서 500명씩 모여 성회 준비와 성공적인 성회 개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또 각 교단 지도자들을 방문하여 교단 내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1000명 찬양대를 조직하여 성회 기간 중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으로 영광 돌릴 준비를 하고 있다.
성회에 참석할 이들을 맞을 편의시설 준비도 한창이다. 이번 성회에는 가로 25m, 세로 25m 크기 무대 단상을 직접 제작한다. 또 충성자 1500명이 성회를 찾은 이들을 섬기며, 참가자들의 원활한 수송을 돕고자 관광버스 50대가 대기하고, 간이 화장실 50개도 설치한다.
우리 모든 성도는 이번 성회를 계기로 아이티 국민이 예수로 거듭나서 영적 변화가 일어나고 예수 이름의 권세와 권능으로 아이티를 장악하고 있는 부두교가 떠나가고 악한 영들의 역사가 무너지게 기도해야 한다.
예수의 정신, 예수의 마음으로 현지 목회자들이 변해야만 아이티가 살아날 수 있다.
윤석전 목사가 성회 기간에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성령의 권능과 능력으로 더욱 충만하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김유진 목사
위 글은 교회신문 <33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