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9-17 09:18:45 ]
오는 9월 25일부터 열리는 미국 애틀랜타 성회를 시작으로 우리 교회 2013년도 하반기 해외 성회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10월 초 인도 성회, 11월에는 이스라엘과 브라질 성회가 이어진다.
그중 미국 애틀랜타 성회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회 주최 측에서는 마지막 점검을 하느라 분주하다. 애틀랜타는 미국 남동부에 있는 최대 도시이며, 미국 내에서 공업과 상업이 왕성하다. 애틀랜타에는 한인 인구 10만~12만 명이 거주한다. 또 중남미가 가까워 중남미 선교에 교두보 역할을 한다.
<사진설명> 미국 애틀랜타 성회 포스터.
이번 성회를 주관하는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는 말씀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하나님의 은혜와 부흥이 계속 일어나는 교회다. 동남부 교회 중 가장 대표적인 교회로 열방을 향하여 열정적으로 선교한다. 또 변화와 비전이 넘치는 공동체로서 온 교우가 합심하여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가길 힘쓴다.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담임 정인수 목사는 매년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리는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 참석한다. 정 목사는 윤석전 목사가 역동적인 메시지를 담아 피를 토하듯 설교 말씀을 전하는 모습에 도전과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몇 년 전 윤석전 목사에게 애틀랜타에서 집회를 열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번에 비로소 애틀랜타 지역 대각성을 위한 성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집회는 애틀랜타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함께하는 초교파 규모로 개최한다. 아울러 인근 도시에서 성도와 여러 목회자가 참석하리라 예상한다. 평신도 성회인 미스바 대각성집회에는 1500~2000명 참석을 예상한다. 또 목회자와 사명자 집회에는 200~300명 참석을 예상한다. 인근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주(州)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도 참석하겠다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애틀랜타 성회를 앞두고 주최 측은 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말씀 위에 성령의 능력이 더해지길 기도하고 있다. 또 강사 목사 건강을 두고 기도한다. 애틀랜타에 놀라운 부흥의 물꼬가 열리길, 애틀랜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이가 참석할 수 있길, 특히 목회자와 사명자 성회에 수많은 주의 종이 와서 자기가 맡은 사역에 다시 충성을 다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육영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