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11-12 09:03:03 ]
오는 12월 7일까지 완료, 각 지역에 맞는 사역 준비
A국, 필리핀은 약 2주간, 영국은 6개월~1년간 파송
<사진설명> 제17차 해외 단기선교 모습.
1998년부터 시작된 연세중앙교회 해외 단기선교가 벌써 18차에 이른다. 올해 12월 7일(주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여 A국, 영국, 필리핀 등 세 지역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할 계획이다.
■A국: 소수정예가 투입돼 선교 터전 닦을 것
A국은 10월 30일 개척예배를 시작으로 박성호 선교사가 사역하는 G시로 단기선교팀 소수를 파송하려 한다. 선교팀은 이제 막 시작된 선교 사역을 도와 전도하는 일에 집중하며, 전도된 이들을 양육하여 신실한 일꾼으로 성장하게 하는 일에 동참한다.
외국인이 쉽게 눈에 띄는 G시는 많은 인원을 보낼 수 없는 터라 적은 인원으로 사역할 것이고, 지역 특성상 배타적인 성향이 강해 전도하기가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배경 삼아 영혼 살리는 일에 마음껏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영국: 유학생에게 복음 전할 장기 사역자 모집
영국은 신명규 선교사가 노팅힐교회를 임대하여 고정적인 장소에서 예배를 드린다. 인터내셔널 예배로 정착된 두 가정을 기반 삼아 관계전도와 노방전도로 전 세계에서 몰려든 유학생들에게 복음 전하는 사역을 감당한다.
유학생들이 본국에 돌아가서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을 말할 수 있도록 선교사와 기도하며 협력할 것이고, 이미 선교 사역을 돕고 있는 연세중앙교회 청년들과도 좋은 연합을 펼쳐 하나님의 역사를 크게 만들어 간다. 영국은 6개월이나 1년 정도 장기 사역을 함께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필리핀: 최병기 선교사와 전도 집회 동역
필리핀은 선교 사역 9년 차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최병기 선교사와 함께 사역을 진행한다. 10월 말에 개척한 앙겔레스 지역을 세워 가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기존 사역지인 노스빌, 불라칸, 마갈랑 지역에서도 전도 집회를 열어 전도대상자들을 만나고 섬기며, 가톨릭이라는 거짓 종교에 빠진 필리핀 국민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달해 영혼을 살리는 일로 쓰임받을 예정이다. 필리핀은 대형 야외집회가 많아서 팀당 구성원 10명 이상을 꾸려 준비한다.
단기선교팀들이 선교지로 출발하기 전까지 항상 많은 것을 준비한다. 전도 집회에서 선보일 공연과 현지인 양육을 준비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기도다. 영적 싸움이 치열한 선교지에서 악한 마귀 사단 귀신 권세를 이겨 낼 방법은 오직 기도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것을 준비해 가더라도 현지에서 영적으로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기도에 더욱 힘써, 선교 현지에서 하나님을 더 뜨겁게 더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체험하는 역사가 넘쳐 나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을 선명하게 체험하길 소망하는 자들이 많이 지원하여, 하나님께서 제18차 해외 단기선교팀을 풍성하게 사용하시기를 소망한다.
자료 제공: 해외선교국
위 글은 교회신문 <40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