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5일부터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 열어
11월 23일부터 17일간 전 성도 참여 기도회 진행

연세중앙교회는 올 12월 미얀마에서 진행될 미얀마기독교연합 주최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평신도 성회를 앞두고 전교인이 기도에 돌입한다. 미얀마 성회는 12월 5일(금)~7일(주일)까지 미얀마 양곤에 있는 올드파운데이션프랭크채플(Old Foundation of Franc chapel)에서 열리며 일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얀마는 150여 년 전 복음이 전해졌으나 강한 불교문화와 오랜 군사독재로 선교활동이 제약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기독교 방송국도 설립되는 등 복음이 점점 전해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 성탄절을 앞두고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진행될 기도회를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담임목사와 일행의 신상신변의 안전을 위해 전 성도가 기도해야 한다.

불교국가에서 열리는 대규모 성회인 만큼 악한 역사가 범접하지 못하게 기도해야 하며, 또 미얀마는 ‘인도차이나의 북한’이라고 불릴 정도로 북한과 밀접한 관계에 있어 어떤 신변상 위협이 도사리고 있을 지 알 수 없는 곳이다.

그러하기에 지금부터라도 성회 출발 전부터 돌아오는 그 시점까지 어떤 사고나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 기도해야 한다.

기도회 기간은 11월 23일(주일)부터 12월 9일(화)까지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 성도 저녁 기도회 시간에 17일간 진행된다. 미얀마 성회를 위한 기도회의 구체적인 기도제목은 아래와 같다.

■미얀마 성회를 위하여=미얀마 성회 기간 중 담임목사와 선교팀 신변을 보호하여 주시고 어떠한 위험요소나 안전사고가 없게 하소서!

성회마다 많은 사람이 운집하여 참석자 모두가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를 체험하게 하소서!

예수 믿지 않는 자는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시고 각색 병든 자는 병을 치료받고 악한 영에 얽매인 자 모두가 자유하게 하소서!

좋은 날씨 주셔서 성회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담임목사를 위하여=담임목사의 영육을 항상 강건하게 하시고 육체가 연약하여 주의 일에 제한받지 않게 하시며, 육체를 공격하는 원수가 틈타지 않게 하소서!

담임목사에게 제한 없는 예수 정신과 마음을 주시고, 항상 겸손하고 온유하게 하셔서 수많은 영혼 살리며 한국교회와 전 세계 교회를 깨우는 일에 더욱 값지게 사용되게 하옵소서! 

■계속 진행되는 사역을 위하여=국내와 전 세계에 복음 전할 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수많은 영혼 살리며 수많은 주의 종이 변화되는 일에 더 값지게 사용되게 하소서!

특별취재팀

위 글은 교회신문 <4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