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역 보고] 파송 선교사들과 함께 성령이 일하시는 현장 경험케 해

등록날짜 [ 2015-06-10 11:01:44 ]

연세중앙교회 해외선교국장 김종선 사모는 ‘전 성도 40일 그리고 10일 작정 기도회’를 마치고 바로 그다음 날인 5월 25일(월)부터 6월 2일(화)까지 Z국 선교지를 돌아보는 사역을 진행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

 

김종선 사모는 현지에서 말씀을 전할 때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위의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전도자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복음 전도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역은 Z국 P선교사, G선교사, K선교사가 사역하는 지역들을 방문하여, 현지 사역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이 다시 주님께 부르짖고 주님만 의지하며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종선 사모는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새벽 5시까지 쉬지 않고 선교사들의 상황,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말씀으로 권면했다.

 

김종선 사모가 P선교사 사역 지역에 하루 머무는 동안 평소 그토록 연락이 되지 않던 영혼들, 전도하려 마음 먹고 있던 영혼들이 갑자기 연락이 돼, 10명이나 영혼이 교회에 와서 복음을 듣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믿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G선교사가 사역하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침례식을 진행했다. 먼저 현지 사역자에게 침례를 주었다. 침례 중 침례받는 성도들은 모두 진실된 감사의 눈물을 흘렸고, 자신이 죄인이고 반드시 주님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김종선 사모는 현지인 성도의 결혼예배를 주례했고 하모니카 연주(축가)로 축복했다.

주일예배 때는 김종선 사모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말씀을 전한 후 어떤 성도는 자신의 영적 상태를 보는 영안이 열려 죄를 하나하나 고백했고, 어떤 이는 하나님의 빛나는 영광을 보았다며 간증했다. 참석한 모든 이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은혜롭게 예배를 드렸다.

 

한 자매가 개척한 B지역 교회를 방문했을 때 일이다. 성도 중 한 사람이 폐암 말기로 죽음을 앞둔 상태에서 살고 싶다며 교회에 나왔다. 김종선 사모는 말씀을 전한 후 이 성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귀국 후에 바로 연락이 왔는데 그동안 폐 안에 물 꽉 차서 장기가 파괴되어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안수기도받고 나서 밥을 먹을 수 있게 됐고, 식욕도 이전으로 돌아왔다며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주님의 영광을 경험한 이들은 천사처럼 얼굴이 환해졌다.

 

저녁에는 K선교사가 사역하는 지역에서 말씀을 전하고, 교회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과감하게 말씀을 전했다.

 

이번 사역을 통해서 선교사들이 사역에 힘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선교의 본질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무릎 꿇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진행해서 능력 있게 영혼 살리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였다.

 

이 모든 사역의 주인 되어 김종선 사모를 사용하신 우리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자료 제공=해외선교국
 

위 글은 교회신문 <43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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