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단기선교] 예수 복음 붙들고 필리핀 향해

등록날짜 [ 2017-08-08 14:50:24 ]

혼합주의·우상숭배 만연한 국가
지난 4일 단기선교팀 8명 출국
이주민과 젊은 청년 대상으로 전도와 심방 사역 주력할 것


/사진 김영진 기자

연세중앙교회 해외단기선교 필리핀팀 8명이 지난 8월 4일(금) 저녁 7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학청년회원 7명과 해외선교국 필리핀 현지인 1명이 팀을 이뤄 생명이신 예수 복음을 전한다.

필리핀은 인구 1억 명 중 가톨릭 83%, 기독교 8%, 모슬렘 5%로 가톨릭이 절대 우위다.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교리를 따르기에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혼합주의와 우상숭배가 만연해 영적으로 생명이 전혀 없다. 모슬렘은 필리핀에서 세력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 최근 이슬람국가(IS) 추종 세력이 민다나오 지역 마라위시를 점령했고, 현재 계엄령이 선포돼 필리핀 정부군과 교전 중이다.

한편 현지 이단 세력인 이글레시아니 그리스도교도 규모를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종교 면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필리핀에서 단기선교팀은 8월 4일(금)~8월 17일(목)까지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최병기·박영신 선교사가 사역하는 빰빵가연세중앙교회를 거점 삼아 4군데 지교회 지역(마갈랑·노스빌·불라칸·앙헬레스)를 방문해 전도·심방 사역을 펼친다.

2005년에 가정교회로 시작한 빰빵가연세중앙교회는 현재 지교회 4곳을 두고 현지인 리더와 함께 청년 리더 성회를 비롯한 현지 선교 사역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마닐라와 앙헬레스 중간에 있는 빤디 지역에 교회를 새로 개척하려 계획하고 있다. 빤디 지역은 5000세대 넘게 거주하고 있어 꾸준하게 전도하여 영혼 살려 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 사역에 선교팀이 투입된다.

이번 단기선교팀의 주요 사역 중 하나는 전도와 심방이다. 주요 전도 장소는 빤디 지역을 비롯해 빰빵가연세중앙교회 부근 이주민촌, 젊은 청년이 많은 대학교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 거점 지역이다. 단기선교팀은 브리지 전도법으로 천지창조, 아담과 하와의 원죄,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은 은혜, 천국과 지옥 등 원색적인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무언극 <내 마음의 버스>를 선보여 예수님이 우리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매년 한두 차례 진행하는 연세중앙교회 필리핀 단기 선교가 16회째를 맞았다. 이번에도 단기선교팀이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선교지에서 오직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윤성은 기자


■팀원
김은혜 김한나 심재명 심혜진 유상엽 윤성은 이진희(대학청년회) 로저(해외선교국)

<대표 기도 제목>
1. 예수님의 십자가 피 공로 잊지 않고 순간순간 감사함으로 모든 것을 이겨 내도록
2. 성령으로 하나 되어 모든 허물을 사랑으로 덮게 하시고 이간·분리 되지 않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3. 하나님 말씀, 선교사님 사역에 절대 순종해 하나님께서 단기선교사로 부르신 이유·계획· 목적을 이루도록
4. 성령 충만해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치유하는 예수 생애를 선교팀이 현장에서 재현하도록


 

위 글은 교회신문 <5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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