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캄보디아 선교 위해 중보기도 해주세요

등록날짜 [ 2019-01-24 19:34:24 ]


<사진설명> [제22차 단기선교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복음 전하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제22차 단기선교팀원들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복음을 전해 영혼 살려내는, 생명을 주는 선교를 하리라 각오를 다지고 있다. 새해 1월 25일(금)부터 펼치는 단기선교는 필리핀, 캄보디아 2국에서 진행한다. 필리핀에서는 2월 6일(수)까지, 캄보디아에서는 2월 8일(금)까지 사역한다. /정한영 기자


오는 1월 24일(목)과 26일(토) 출국하는 2019 동계 해외단기선교팀이 성도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다각도 훈련을 하며 선교 준비에 막바지 비지땀을 쏟고 있다. 이번 해외선교 대상국은 필리핀과 캄보디아다.


■필리핀 팀
팀원(14명): 고화순(해외선교국) 김진하 서은혜(여전도회) 박미예(새가족여전도회) 김예진(충성된청년회) 김연주 문시온 박은지 배향기 백권현 오미현(대학청년회) 김예한(초등부 이삭학년) 신혜성 오은옥(전도국)


7천여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스페인에 400년, 미국에 50년 식민 지배를 받았다. 스페인이 필리핀에 가톨릭을 전파해 현재 국민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이고, 기독교, 이슬람, 그 외 토착종교는 각각 9%, 5%, 3%로 미미하다. 요즘 필리핀에는 ‘이글레시아’라는 이단 집단이 성행해 사회·정치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선교팀은 1월 24일(목)~2월 6일(수) 2주간 최병기·박영신 선교사가 14년째 선교 사역하는 빰빵가연세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지교회가 있는 노스빌·앙헬레스·마갈랑·불라칸·빤디에서 노방·축호 전도하고, 전도집회를 열어 예수 복음을 전한다.


선교팀은 필리핀에서 맞는 첫 주일을 ‘잃은양 찾기 주일’로 정해 현지에 도착하는 금요일부터 빰빵가연세중앙교회 인근 마을에서 노방전도와 심방을 한다. 화요일에는 빰빵가 인근 지역인 노스빌지교회에서, 수·목요일에는 차로 2시간30분 이상 걸리는 빤디지교회에서 전도집회를 연다. 둘째 주 수요일에는 앙헬레스지교회에서 청소년집회를 연다.


현재 선교팀은 “기도와 말씀으로 거룩하라”(딤전4:5)는 말씀을 붙잡고 하루 기도 6시간 이상,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2독 이상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평일 하루 2시간씩 해외선교국 담당교역자에게 선교지 정보를 제공받고 신앙 교육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 선보일 무언극 ‘복음’과 워십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맹연습 중이다. 선교팀원들이 현지인들에게 직접 복음 전할 수 있도록 현지어인 따갈로그어로 기본 회화와 전도문 학습도 하고 있다.


■캄보디아 팀
팀원(3명): 이승태(해외선교국) 구연주(새가족청년회) 한명희(대학청년회)


캄보디아는 국민 95%가 불교도인 만큼 집집이 향을 피우거나 기둥 모양 우상을 세워 둔다. 그런 복음의 불모지 한복판에 교회가 섰다. 지난해 3월 연세중앙교회 현지 선교사로 파송받고 자국으로 돌아간 라타나 선교사가 수도 프놈펜 자신의 집 한 편을 개조해 예배 장소를 마련한 것. 규모는 36㎡(11평)로 지난해 8월, 2018 하계 단기선교팀과 라타나 선교사가 함께 전도한 성도 51명 중 18명이 정착해 현재 연세중앙교회 믿음의 스케줄을 따라 신앙생활하고 있다.


선교팀은 1월 26일(토)~2월 8일(금) 3주간 라나타 선교사가 세운 교회 주변 일대를 순회하며 전도·심방한다. 현지인들을 전도·정착시켜 교회를 안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선교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일 하루 2시간씩 해외선교국 담당교역자에게 캄보디아 현지 사정을 설명 듣고, 오후에는 필리핀 팀과 연합해 신앙 훈련을 받는다. 캄보디아 현지 교회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의 어린이들을 전도하고자 영어 워십도 연습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도와 예배에 힘쓰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의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일 새벽예배를 드리고,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읽으며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한다.


매년 진행하는 연세중앙교회 동계 해외 단기선교. 이번에도 단기선교팀이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선교지에서 오직 성령의 역사로 예수를 전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길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손미애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0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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