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도 우리 교회 지원 성전 짓는다

등록날짜 [ 2020-04-04 11:39:48 ]

3월 8일 기공감사예배…5월 말 완공
연세중앙교회와 담임목사에 감사


연세중앙교회 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도 구뎀마을에 짓는 교회 기공 감사예배에서 마을 성도들이 발라 시바 목사와 함께 교회 지을 터에 빙 둘러서서 통성기도를 올려 드리고 있다.



현재 인도에는 ‘연세중앙교회 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 일환으로 5월 말까지 1교회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주일) 건축을 앞두고 기공감사예배를 드렸다는 소식이 왔다.


이번에 건축할 교회는 인도 남동부의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 주(州) 비지아나가람 (Vizianagaram) 시(市) 구뎀(Gudem) 마을에 세워진다. 삼림 지역인데다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교회를 짓기 어려웠는데 마을 교회 성도들이 3년 동안 기도해 응답받았다. 지난 3월 9일(월) 착공해 약 3개월 만인 5월 23일(토)에 완공될 교회는 가로 6m, 세로 12m 총 72㎡(22평) 규모이며 성도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루 전인 3월 8일(주일) 드린 기공감사예배에는 마을 교회 성도들이 모여 총 50여 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3회 참가한 이래 인도 교회 건축을 담당하고 있는 발라 시바 목사는 “외딴 마을에 거룩한 교회가 세워지다니 꿈만 같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며 “교회 건축을 지원해 준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코로나 사태를 들어 알고 있다. 기도하고 있으니 주님이 일하실 것”이라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인도의 발라 시바 목사는 지난해 하계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 참가한 후 “윤 목사님께서 쇠약해진 것을 보고 인도에 돌아가서도 계속 중보기도 하고 있고, 세미나에서 은혜받은대로 사도 바울처럼 자기 생애를 온전히 목회하는 데 사용하고 영혼 구원하도록 기도하고 있다”며 “오는 여름에 열릴 목회자세미나 참가를 기대한다”고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인도 교회를 세우고 전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교회 건물 조감도.

인도 남동부의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 주(州) 북부도시 비지아나가람 (Vizianagaram) 시(市) 구뎀(Gudem) 마을에 세워질 교회는 가로 6m, 세로 12m 총 72㎡(22평) 규모다.








‘연세중앙교회 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 일환인 인도 1호 교회 건축 진행 모습.

위 글은 교회신문 <6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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