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군부대 일일전도집회] 국방을 짊어진 젊은이들을 위로하며

등록날짜 [ 2013-06-05 17:17:58 ]

국내선교국 군선교실 주관으로
강원도 화천 마현교회 방문해



국내선교국이 국군 장병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고자 지난 5월 25일(토)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마현교회에서 일일전도집회를 열었다.

허신명 국내선교국장을 비롯해 임원, 찬양팀, 반주팀 등 17명과 장병 2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박찬수 군선교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마현교회는 27사단 8267포병부대 옆에 있다.

부대에 도착하자 부대장(안용현 중령, 집사) 부부가 환영했다. 부대 소개를 듣고 1시 30분부터 집회를 시작했다.

글로리아선교단 남유주 자매가 인도한 찬양팀 5명은 ‘실로암’ 등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고, 박송이, 남유주, 정주영 자매가 솔로와 듀엣으로 찬양하여 참석한 병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김용길 군선교사(화천 평화교회 담임)가 대표기도 한 후 유근재 목사가 누가복음 12장 13~21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도 설교를 하였다.

유 목사는 “요즘 북한 핵무기와 무력도발 엄포로 전쟁이 발발할 공포가 어느 때보다 심하지만 영혼의 때를 대비해 예수 생명을 소유한 사람에게는 아무 걱정이 없다. 군 생활을 하는 중에도 영원히 살 천국 소망을 품어 하루하루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가자”라고 호소했다.

설교를 마치고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한 후 결신하는 시간에 25명이 등록카드를 작성했다.

결신한 장병을 축하하는 무대로 국경선 자매가 나와 찬양하고, 박찬수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였다. 27사단 군종목사가 나와 축도하여 모든 예배를 마치고, 전 장병에게 햄버거와 음료를 선물했다.

예배 후에는 군선교 방향과 하반기 계획에 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내선교국은 하반기에도 군대와 교정시설 등을 방문해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뿌린 말씀의 씨앗이 옥토에 심겨 30배, 60배, 100배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

/오태영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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