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국 영월교도소 위문예배] 예수로 행복한 영월교도소의 하루

등록날짜 [ 2016-10-12 10:21:39 ]

피 흘려 죄 사하신 예수 전해
율동, 댄스, 악기 연주로 재소자들에게 웃음 선사해



<사진설명> 국내선교국 교정팀이 영월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와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은혜로운 공연과 연주를 선보였다.                        (사진=영월교도소 제공)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지난 9월 27일(화) 강원도 영월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 70여 명에게 복음을 전하며 예수로 죄를 이기고 새 삶을 살도록 용기를 주는 ‘영적’ 교정 사역을 했다.

이번 집회에는 선교팀 39명이 함께해 말씀 전하기 전에 은혜로운 공연을 선보여 재소자들 마음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초등부 어린이 9명이 찬양곡 ‘구원 열차’ ‘예수님이 좋아’ ‘룩엣미(look at me)’에 맞춰 신나고 은혜로운 댄스를 선보여 재소자들 얼굴에 미소를 선물했다. 대학청년 회팀 11명은 강렬한 댄스와 찬양을 ‘주의 보혈’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곡에 맞춰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이어 박은혜(바이 올린), 강해나라(첼로) 자매가 듀엣으로 ‘찬송가 메들리’ ‘하나님의 은혜’를 연주 해 재소자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고 ‘예수’ 소망을 심어 주었다.

이날 예배에서 권성우 목사는 야고보서 4장 13~17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서 풍족하게 살게 하셨지만, 마귀역사가 이들을 속여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먹게 하여 불순종한 죄를 짓게 했고, ‘죗값은 사망’이기에 아담의 후손인 인류에게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했다”라며 “하나님께서는 인류 영육 간에 닥칠 비참한 처지를 해결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육신으로 보내 인류의 죄, 질병, 고통, 지옥 갈 처지를 십자가에서 다 짊어 진 채 물과 피를 흘려 해결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 사실을 믿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해 철저히 회개한 사람만이 천국 갈 인생으로 바뀐다”라며 “마귀에게 속아 인생을 죄로 점철되게 하고 영혼의 때에도 멸망하게 하는 결박에서 벗어나 예수 믿고 천국 가서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히 행복하자”고 당부했다.
설교를 들은 재소자들은 차츰 얼굴이 밝아지면서 “아멘”으로 화답하는 이도 있었고, 통성 기도할 때도 많은 수가 두 손을 들고 간절히 회개했다. 결신 시간에는 참석한 재소자 대부분이 손을 들고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국내선교국은 준비한 간식을 재소자들에게 전달했다. 국내선교국은 재소자들이 집회에서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수감 기간에 신앙생활 잘하도록 교회 신문과 윤석전 담임목사 저서를 전달해 예수 믿고 천국 갈 믿음이 자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재소자들이 죄와 마귀역사에 결박당한 것을 풀어 주고자 끊임없이 중보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군부대집회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박은혜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9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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