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표어를 외치다 5] 아이들 눈높이에서 영혼 구원 ‘준비 OK’

등록날짜 [ 2018-02-12 15:07:13 ]


<사진설명> 이삭학년 찬양반 어린이들이 초등부 표어 ‘말씀 안에 자라가는 주의 어린이’를 힘차게 외치고 있다. 이삭학년은 교회에서 진행하는 믿음의 스케줄에 맞춰 새가족 어린이 전도와 정착에 마음 쏟을 예정이다. 박현정 기자
 
연세중앙교회는 2018년 교회 표어를 ‘예수의 지상명령 전도로 영혼 구원 이루는 해’라고 정했다. 새해를 맞은 각 부서는 전도사업을 기획해 주님 주신 사명인 영혼 구원을 실행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018 표어를 힘차게 외치는 부서별 전도 계획을 차례로 소개한다. 

■초등부-이삭학년(초등 5·6) 
초등부는 2018년 표어를 ‘말씀 안에 자라가는 주의 어린이’라고 정하고 초등학생 전도에 마음을 쏟고 있다. 초등 5·6학년을 섬기는 이삭학년은 올해 29반을 조직했다. 5학년에 9반, 6학년에 9반, 신입반에 4반, 특별반 6반, 찬양반을 배정했다. 

각 반 교사는 수·목요일에 우리 교회 인근인 오류초, 온수초, 천왕초 학교 앞에서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어린이를 주기적으로 만나서 예배에 오라고 권면한다. 토요일은 ‘전 교사 심방과 전도의 날’로 정해 가정 방문과 놀이터·길거리 전도를 진행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콜팝’(‘콜라’와 ‘팝콘치킨’ 합성어)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한다. 
①교회 인근 오류, 온수, 천왕초 방문 
  어린이 친구들에게 주일예배 초청 

②새가족 다수가 주일예배에 왔을 때 
  쿠킹클래스·미니올림픽·버블쇼 진행 예정 
이삭학년은 교회에서 진행하는 ‘여름·겨울성경학교’, ‘총력전도주일’을 활용해 새가족 정착률을 높인다. 교회에서 굵직한 행사를 열 때마다 교사들과 아이들이 마음 다해 비신자 친구를 전도하고, 새가족이 등록한 지 얼마 되지 않을 때 집중적으로 섬겨 정착하게 한다.

이삭학년은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다음 주일부터 ‘복음페스티벌’ 행사를 연속 진행한다. 주일별로 ‘천국의 날’ ‘죄의 날’ ‘예수 피의 날’ ‘회개의 날’ ‘성장의 날’이라고 정해 놓고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과 양육을 한다. ▲‘천지창조’ 블랙라이트 공연 ▲‘노아의 방주’ 손 인형극 ▲십자가의 길 체험 등 새가족 어린이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에서 예수 그리스도 구속 사역에 이르기까지 연속해서 아이 눈높이에 맞춰 복음 전한다. 

<사진설명> 이삭학년 ‘복음페스티벌’ 행사 중 블랙라이트 공연 장면. 만물(빛·어둠·하늘·땅·식물·동물·인간 등)을 하나하나 비출 때마다 새가족 학생들이 환호하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 연 6회(3·4·5·6·8·10월) ‘친구초청잔치’를 열어 미술과 운동 두 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음 문을 연다. 올해도 야심차게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과자집, 꼬마김밥, 콜팝 등)는 새가족 아이에게 인기만점이다. 지난해 ‘친구초청잔치’에서도 담당교사의 지도하에 여러 과자와 빵, 물엿, 잼을 이용해 개성대로 ‘과자집’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과자집 인증 사진을 찍으면서 흥겨워했다. 이외에도 ‘미니 올림픽’(장애물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피구, 꼬리 뺏기)이나 ‘버블쇼’(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 초청)를 계획 중이다.

이삭학년은 매주일 새가족 환영과 주차 교육을 진행한다. 복음 제시와 교회 소개(1주차), 예수님과 함께하는 새 생활(2주차), 예수님과 교제하는 새 생활(3주차)에서 성령 안에서 사는 새 생활(4주차), 예수님 안에서 성장하는 새 생활(5주차),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사는 새 생활(6주차), 기도하는 새 생활(7주차)에 이르기까지 기초 신앙을 가르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초등부 이삭학년
 
 
 

위 글은 교회신문 <5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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