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국·대학청년회 군부대 선교에 앞장] ‘이기자’ 장병들 영적 생활도 “이기자”

등록날짜 [ 2018-04-27 15:17:58 ]


<사진설명> [“충성, 예수 믿어 천국 가시지 말입니다.”]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가 강원도 화천 ‘이기자 부대’ 내 마현교회 장병들을 찾아가 전도예배를 드렸다. 군인답게 패기 넘치는 “아멘”과 “충성” 함성이 성전을 울렸다. 김은희 기자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과 대학청년회는 4월 14일(토) 강원도 화천 이기자 부대(27사단 포병연대) 내 마현교회를 방문해 예수 복음을 전하고 나라를 지키느라 불철주야 수고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신현호 목사와 대학청년회 29명이 선교에 나섰고, 장병 176명이 예배에 참여했다.

이날 신현호 목사는 “죄의 삯은 사망이고 죄의 결과는 영원한 지옥 형벌인데 이 세상에 죄 없는 사람은 없으니 지옥은 육신의 때를 마친 후 내 영혼이 맞닥뜨려야 할 현실”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 내 죗값을 아들 예수의 십자가 피 공로로 사해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 자녀가 돼 꼭 천국 가자”고 애절하게 당부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들은 장병 105명은 예수를 믿겠다고 손을 번쩍 들었다.

이어 대학청년회는 20대 초반 또래인 장병 눈높이에 맞춰 공연을 펼쳤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윤경 자매가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내 안에 사는 이’를 연주하고, 밴드팀 니벤더가 ‘그 이름(His Name)’ ‘내 모든 삶의 행동 주 안에’를 찬양했다. 댄스팀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선보인 후 무언극 ‘에브리싱(Everything)’으로 하나님의 구원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연세중앙교회 파송 군선교사 10명이 경기 포천·연천, 강원 화천, 충남 논산에서 군 복음화에 전념하고 있다. 이는 침례교단 군선교사 58명 중 20%에 해당된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군선교사들과 협력해 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신앙생활을 계속하도록 청년회·대학선교회와 함께 와서 군부대에서 전도예배를 자주 열고 친교를 맺고 있다. 청년들을 복음화하는 일에 값지게 사용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은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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