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8-08 12:44:59 ]
마음 문 열어주는 다양한 공연 후
예수 십자가 복음 진실하게 전해
<사진설명> 국내선교국 선교팀이 지난 7월 28일 경기도 광명시 육군 52사단 내 화살교회 장병들을 찾아 복음을 전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날 장병 위문 일일성회에서 장병 10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겠다고 결신했다. 이정임 기자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지난 7월 28일(토) 경기도 광명시 육군 52사단 내 화살교회를 방문, 연일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을 갈아치우는 폭염에도 나라를 지키느라 밤낮없이 수고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예수 복음을 전했다. 이날 권성우 목사와 청년회·초등부·유년부 31명이 군부대 선교에 나섰고, 정철재 52사단장과 장병 70여 명이 예배에 참석해 10명이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신앙생활하겠다고 결신했다. 사단장 내외가 예배 시작 전부터 앞자리에 앉아 예배드리고 은혜받길 사모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설교에 앞서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춘 위문공연이 펼쳐졌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 자매가 ‘변찮은 주님의 사랑과’ ‘예수 십자가의 흘린 피로써’ 등 보혈 찬양을 연주하고, 청년회 댄스팀 11명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내 진정 사모하는’ 곡을 배경으로 멋지고 은혜로운 댄스 율동을 선보이며 장병들을 축복했다. 초등부 12명도 ‘구원열차’ ‘예수님이 좋아’ 댄싱을, 유년부 13명이 ‘은혜일세’ 무용을 선보이며 ‘예수를 통한 구원의 은총’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권성우 목사는 누가복음 12장 13~21절을 본문 삼아 “인간은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인데,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기에 죗값을 갚지 못하면 폭염과 비교할 수 없는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서 영원히 고통받는다”며 “인류의 죗값을 대신 갚아 주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어 내 죄를 모두 회개하고 영혼의 때에 영원히 행복한 천국행 티켓을 쥐는 복을 받자”고 당부했다.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은 군 선교사들과 협력해 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신앙생활을 계속하도록 청년회와 동반해 군부대에서 전도예배를 자주 열고 친교를 맺고 있다.
한편, 연세중앙교회는 군 선교사를 파송한 전국 군부대 10곳을 순회하며 청년회, 대학선교회를 비롯해 교회 내 기관과 협력해 위문·선교하고 수도권 지역 부대도 찾아가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청년들을 복음화하는 일에 값지게 사용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강태일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