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⑩] 기본 탄탄! 아기 엄마 전도단

등록날짜 [ 2017-10-07 21:25:14 ]


<사진설명> 전도의 정석을 물어보세요 30대 중후반 회원들로 구성된 76여전도회는 예수 복음을 전하는 데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다. 자주 연락하고, 관심 갖고 기도하는 것. 매주 꾸준히 전도했더니 노방전도 외에도 가족 전도와 관계 전도로 열매를 맺었다. 김민정 기자


▷ 전도팀원: 김민정, 신윤정, 이혜영, 방소희, 윤미, 박미우, 김세미, 김은실, 이지혜
▷ 전도 시간: (월)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 전도 장소: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주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전도 장소 특징

대단지 아파트 주변이라 어린아이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지역주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전 11시~12시에는 아파트 주변과 고척근린공원에 산책하러 나온 이가 많아 전도하기 좋다.


<사진설명> 76여전도회 전도팀이 전도하는 경남아너스빌 위치. 빨간 점은 연세중앙교회 전도예약제를 이용해 전도하는 각 전도팀 위치.


■우리 전도팀은요
각기 다른 나이와 성향인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도에 나선다. 2~3명씩 한 팀을 이뤄 말을 건네는 이, 진지하게 복음 전하는 이, 전도 분위기를 띄우는 이 등 담당 역할이 분명해 전도에 큰 효과를 낸다. 또 섬김에서 하나 된다. 매주 꾸준하게 전도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보시고 가족 전도, 이웃 전도에서 열매 맺게 하신다.

■전도 노하우
첫째, 편안함이다. 웃는 얼굴로 스스럼없이 다가가 친절하게 일상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 연락처를 물어본 후 평소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마음 문이 열릴 즈음, 교회로 초청한다. 둘째, 성실함이다. 자주 연락하고 매일 기도한다. 특히 자녀가 같은 또래인 엄마들을 만나면 아이들이 예배드리는 유아부(4~5세)를 소개해 주고, ‘반찬 섬김’을 더불어 해서 교회에 정착하게 한다.

■닮고 싶은 전도자
김은실 회원은 복음의 돌격대장이다. 전도대상자가 누구건 망설이지 않고 예수 복음을 전한다. 이혜영 회원은 친화력이 뛰어나다. 어르신이면 어르신, 아이면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춰 친절하게 전도해 마음 문을 연다. 방소희 회원은 임신 중에도 시간 맞춰 기도하고 전도하러 나서 성실한 모습에 도전을 받는다.

■기억에 남는 전도대상자
2년 전 중국 교포인 김영 자매를 아파트 앞에서 전도했다. 2년간 해외선교국에 소속했다가 올해는 76여전도회로 배속돼 함께 신앙생활하고 있다.

노방전도로 만난 김영 자매가 이제는 한 부서에서 모임하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전도할 힘을 얻는다. 세상 즐거움보다 영혼 살리는 일이 가장 감격스럽고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자료 =전도국



 

위 글은 교회신문 <54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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