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수레 74] 대학생 많은 역곡역 전도하기 딱 좋아요

등록날짜 [ 2019-11-14 18:08:28 ]


<사진설명> 70여전도회원들은 화요일마다 교회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에서 전도한다.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김진미 회장. 정한영 기자

 

전도 팀원: 70여전도회원

전도 시간: 화요일 오전 11~12 30

전도 장소: 역곡역 남·북부

 

역곡역은 남부와 북부로 나뉜다. 범박·옥길 지구와 연결되는 남부에는 성공회대·유한대·홈플러스·하이마트·남부재래시장이 자리하고 있고, 여월·작동과 연결된 북부에는 가톨릭대·상상시장과 함께 유명한 맛집이 여럿 있다.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작은 지하차도는 차량 한 대가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길이지만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남·북부를 오갈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곳이다.


<사진설명> 70여전도회원들이 화요일마다 전도하는 역곡역 부근.


기관장인 김진미 집사(70여전도회장)는 지난 5년간 이곳에서 꾸준히 전도를 해 오다 올해는 70여전도회원들과 함께 전도하고 있다. 역곡역 남·북부를 오가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가까운 곳에 대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왕래도 잦아 전도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우리 전도팀은요

70여전도회원들은 주님이 공급하시는 힘과 사랑으로 전도하기 위해 전도 나가기 전에 합심해 기도를 한다. 역곡역에 도착하면 여러 갈래로 난 인도(人道)로 흩어진다. 체계를 갖춰 전도하려고 둘씩 짝을 지어 역할을 분담한다.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달달한 호박엿과 초콜릿을 끼운 전도지를 전하거나, 전도부스로 안내해 따뜻한 차를 권하며 복음을 전한다.


강민정 집사는복음을 전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이 너무 많아요. 그분들이 꼭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여 예수 믿고 평안을 찾기를 바라며 전도합니다라고 전한다. 간절한 마음이 와닿았는지 이곳에서 전도할 때마다 마주쳤던 이경수 님은 70여전도회원들의 간절한 기도와 섬김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올해 9월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했다. 현재 남전도회 섬김부에 소속돼 믿음생활을 잘하고 있다. 요즘도 70여전도회가 전도하는 시간대에 가끔 찾아와 차 한잔을 함께하며 안부를 묻고 간다.

 

닮고 싶은 전도자

김포에 사는 최은정 성도는 전도할 때마다 초청대상자들에게 대접할 먹거리를 잔뜩 싸 온다. 주로 직접 구운 빵이나 손수 담근 청귤청을 대접한다. 섬김이 몸에 배어 있어 회원들에게 본이 된다.


서초동에 사는 임성아 성도는 전도 장소까지 오려면 자차로 1시간 걸리는데도 꾸준히 전도하러 온다. 우리 교회에 등록한 지 2년째로 설교 말씀에 은혜받고 신앙생활 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임 성도는성령 충만한 말씀 듣고 은혜받다 보니 구령의 열정이 생겼고 제가 주님을 만나 참된 기쁨을 맛보았듯 예수 몰라 세상 가운데 고민하는 많은 사람이 예수를 통해 기쁨을 누리기를 바라며 전도하고 있다라고 밝게 미소 짓는다.


담임목사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들은 성도라면 자신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깨닫게 되고 그 사랑에 감사해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에 전도에 나서게 된다. 그 큰 사랑을 받았다면 누구나 예수를 전할 수밖에 없으니까.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제한 없는 사랑을 전하는 70여전도회, 뜨거운 구령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동해경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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