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불 해야 할 영혼 구원, 복음 전도”

등록날짜 [ 2023-07-06 12:24:12 ]

연세중앙교회는 지난 6월 10일(토) 저녁 7시 10분 안디옥성전에서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영혼 구원에 마음 쏟을 것을 결의하는 ‘하반기 전도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청년회원들도 예수 몰라 죄 아래 살고 있는 이들이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도록 전도하리라 다짐했다. 연세중앙교회 청년회에서 하반기에 진행할 전도와 섬김 계획을 소개한다.


대학청년회>>

‘대학가 한복판에서 복음 전도’

대학청년회는 총 6팀 17부서(1~10부, 전도1~4부, 비전1~2부, 찬양전도부)가 캐리커처, 무료 음료(아이스티·커피), 그립톡 제작, 진로상담, 선물 이벤트 등 ‘전도 부스’를 팀별로 운영하면서 젊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토요일마다 홍익대학교 부근 걷고싶은거리에 나가 다채로운 전도 부스로 청년들을 초청해 예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같은 날에 진행하는 ‘레포츠 전도’도 운동을 좋아하는 형제들에게 반응이 좋아 친분을 쌓은 후 주일예배 참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대학청년회는 ‘기수모임’을 기획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는 회원들을 또래 모임에 초청해 예배생활을 회복하도록 섬기고 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23학번 새내기를 ‘23기’라고 일컫고, 이전 학번 대학청년회원들도 같은 기수의 친구들이 신앙을 회복하도록 이모저모 섬기며 기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팀별 ‘잃은 양 초청행사’도 진행하려고 한다.


한편, 여름방학을 마친 후부터는 2학기 개강에 발맞춰 ‘에스크 개강모임’을 시작으로 학교별 ‘에스크 기도모임’을 진행하면서 캠퍼스 전도 사역에 박차를 가한다. ‘대학청년회 캠퍼스연합 중보기도동아리’인 ‘에스크(ASK)’는 마태복음 7장 7절 구하라(Ask), 찾으라(Seek), 두드리라(Knock) 말씀처럼 대학생 청년들이 학교에 모여 캠퍼스 영혼 구원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동아리이다. 상반기에도 총 7지역 19개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이 모여 기도모임을 진행하면서 전도했다.


<사진설명>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전도하고 있는 대학청년회원들. 매주 청년 100여 명이 대학가 한복판에서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원들이 캐리커처, 무료 음료 등 전도부스로 대학생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레포츠 전도는 운동을 좋아하는 형제들에게 반응이 좋아 친분을 쌓은 후 주일예배 참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세청년들 모두 살리는 전도자로!”


충성된청년회>>
‘수험생 맞춤형 전도’
하반기에도 목요일과 토요일마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전도하는 충성된청년회는 다채로운 전도부스로 청년들을 초청해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베데스다 피부관리전도’, ‘레포츠전도’ 등 수험생 맞춤형 전도도 기획해 친분을 쌓은 후 주일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수험생 맞춤형 전도는 분기별로 토요전도잔치로 확대 시행해 다음 날 주일예배에 참석한 많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토)에도 충성된청년회는 노량진성전에서 오후 3시부터 ‘베데스다 전도초청잔치’를 마련해 수험생 청년들을 섬기면서 주일예배에 오도록 당부했다. 이날 노량진성전 부속건물에 카페, 탁구대, 포토존 등도 설치해 부별로 모여 교제하도록 했다.

충성된청년회 5부 정가연 부장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수험생들을 전도 부스(다트게임)로 초청해 노방전도를 하고 있는데,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전도 부스를 통해 지난 상반기에 8명이나 초청되었다”라며 “지난달 전도부스 앞을 지나던 한 청년도 주일예배에 초청받아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는데, 예전에 교회를 다녀 본 데다 신앙생활을 다시 해 볼 마음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주님께서 예비된 영혼을 인도해 주셨음에 감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현재 석 달 정도 예배드리러 오고 있는 한 새가족도 오랜만에 교회를 다시 찾은 거라 큰 거부감 없이 청년회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교회를 나가지 않다가 다시 초청되어 온 분 등 노방전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적극적인 인도하심을 경험한다”라며 “하나님께서 잃은 양 회원이나 주님과 멀어진 이들을 전도 부스 앞으로 지나가게 하셨고, 우리 교회 청년들을 통해 다시 신앙생활 하도록 인도하신 것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충성된청년회는 전도처인 샘터에서 플리마켓을 열어 새가족과 장기섬김회원을 초청하고 있다. 샘터 방문 시 달란트를 지급해 플리마켓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일예배에 왔을 때는 VIP 쿠폰을 지급해 플리마켓을 더 마음껏 이용하도록 한다. 

플리마켓에는 생필품부터 고급 신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이 있어 수험생들에게 호응이 좋다. 주님과 멀어진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섬김을 제공하는 등 여러 방편으로 신앙생활 회복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는 ‘베데스다 피부관리전도’, ‘레포츠전도’ 등 수험생 맞춤형 전도를 마련해 주일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토)에도 노량진성전에서 ‘베데스다 전도초청잔치’를 마련해 카페, 포토존, 플리마켓 등에서 전도받은 이들과 교제를 나누도록 했다. 




풍성한청년회>>
‘전도처·전도부스 거점전도’
풍성한청년회는 상반기에 노량진에 마련한 전도처(만양로14다길4)를 중심으로 초청행사를 열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전도할 거점이 생기자 풍성한청년회원들 모두 “노량진 학원가에서 더는 민원이나 어려움 없이 마음껏 전도할 수 있어서 좋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실내에서 전도받은 이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할 수 있다”라며 전도처가 생긴 기쁨을 전했다.

한편, 수년째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풍성한청년회 ‘에바다 피부관리전도’는 새가족뿐 아니라 장기관리회원도 예배에 초청하고 정착하게 하는 데 무척 좋다. 길거리에서 전도하다 보면 짧은 시간 내에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수험생들에게 고가인 피부 관리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차분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지난 6월 24일(토)에도 노량진 전도처 3층에서 수험생들을 초청해 피부관리를 받게 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2층에서도 플리마켓, 카페 등을 운영해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팥빙수를 먹으면서 교제를 나누도록 했다.

또 풍성한청년회는 노량진 학원가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팀별로 거점을 정하고 전도 부스를 설치해 전도한다. ▲전도처 입구 ▲동작경찰서 후문(신한은행 삼거리) ▲노량진 새마을금고 앞에 전도 부스를 설치해 캘리그라피, 달고나, 선물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험생들을 섬기면서 주일예배에 초청하는 것이다. 주중 저녁과 토요일에 기도한 후 전도하면 입학과 구직을 준비하느라 애쓰는 수험생에게 생명의 복음이 잘 전달된다. 지방에서 상경해 신앙생활 할 교회를 찾는 이들도 인도하려고 한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는 노량진 학원가에 캘리그라피, 달고나, 선물뽑기 이벤트 등 전도부스를 마련해 수험생들을 섬기면서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으라는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 6월 24일(토) ‘에바다 피부관리전도’ 모습. 수험생들에게 피부 관리 섬김을 제공하며 주일예배에 오도록 초청하고 있다.


새가족청년회>>
‘잃은 양 회원 찾기’전력
새가족청년회는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주님과 멀어진 이들이 신앙생활을 회복하도록 전 직분자가 쉬지 않는 기도와 심방으로 매일매일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직분자들은 퇴근 후 저녁마다 새가족 회원들을 만나 심방하고, 심방을 마친 후 교회로 돌아와 마음 모아 기도하며 주님이 맡겨 주신 영혼 구원 사명을 이루고자 마음을 다한다.

새가족청년회 사랑우리 김소빈 부장은 얼마 전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주님과 멀어진 새가족과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으나, 새가족 회원이 정체 모를 성경공부에 참석하고 있다는 근황을 들은 것. 새가족에게 우려스러운 소식을 전해 들은 김소빈 부장은 마음이 덜컥 내려앉으면서 그동안 예배드리러 오지 못한 채 이리저리 방황했을 그 영혼이 안타까웠고 담당 전도사에게 심방을 받도록 급하게 약속을 잡았다.

감사하게도 심방을 하면서 새가족에게 왜 교회 밖에서 이루어지는 성경공부가 위험한지, 왜 우리가 교회에 모여 예배드려야 하는지 진실하게 전할 수 있었고, 회원에게서 “혼돈스럽던 생각이 정리되고 헷갈리던 것들을 분별하게 되었다”라는 고백을 듣기도 했다. 교회 밖 성경공부를 중단하고 예배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새가족의 약속을 듣고 주님도 무척 기뻐하셨을 것이다.

사랑우리 김소빈 부장은 “주님과 멀어진 틈을 타서 악한 마귀역사가 어떻게 해서든 미혹하고 또 미혹해 멸망시키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직분자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내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빼앗기겠다는 다급함을 느꼈다”라며 “담임목사님을 통해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들은 말씀이 주님 음성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이 마지막 때에 어떻게 신앙생활 해야 하는지를 예배 때마다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복임을 알게 되었고, 새가족 영혼들을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한 영혼도 멸망치 않기를 바라시는 그 애절한 주님 심정이 우리 모두에게 있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과 직분자들의 합심기도가 무척 중요하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다 찾아올 때까지 함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땅 끝까지 가서 영혼들을 찾아오고 싶다”라며 “사랑우리의 대표 슬로건 ‘끝까지 사랑하는 사랑우리’처럼 끝까지 주님 심정을 품고 포기하지 않으며 영혼들을 살려 내고 싶다”라고 하반기 전도와 영혼 섬김에 나서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새가족청년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는 금요철야 기도모임 ‘정금기도회’에서도 부르짖어 기도하며 새가족 회원들을 섬기고 잃은 양 회원들을 찾아올 지혜와 능력을 간구하고 있다. 하반기에서 영혼 구원하는 일에 응답하시고 청년회원들을 값지게 써 주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새가족청년회 직분자들이 심방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가족청년회는 하반기에 ‘잃은 양 찾기’에 마음 쏟으며 새가족들을 섬기려고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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