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04-23 11:06:08 ]
오는 4월 27일(주일) 상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각 부서에서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초청 행사와 노방전도 등을 진행하며 영혼 구원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교회학교와 연세청년들의 전도 모습을 소개한다.
■ 어린이 초청행사에서 마음 문 ‘활짝’
-유아부
유아부(4~5세) 교사들은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매주 토요일은 물론 화요일과 금요일에도 궁동 주변 전도 거점과 어린이집 근처에서 전도하는 데 마음 쏟고 있다. 또 초청해야 할 어린이 명단과 기도 제목을 나눈 후 정착을 위해 합심기도 하며 영혼 구원할 애절한 주님 심정을 안고 전도에 나선다. 유아부는 전도상 시상식도 마련해 교사들이 전도하는 데 힘을 내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유아부는 4월 한 달 동안 새친구 초청행사 ‘쿠킹데이’를 매 주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주일) 1주 차에는 초청받은 어린이들과 ‘딸기청 만들기’를 진행했고, 총력전도주일 당일인 27일(주일)에는 ‘쿠킹아트’ 활동을 진행하려고 한다. 기존 유아부 어린이들에게도 ‘쿠킹데이’ 전도지를 나눠 주며 친구들을 주일예배에 초청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유아부 ‘조이스쿨 전도잔치’도 확장해 매달 1주 차 토요일에 비전교육센터 4층에서 전도하고 있다. ‘조이스쿨 전도잔치’는 영어 학습 같은 양질의 체험 활동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비신자 학부모와 어린이가 교회에 오도록 초청하고, 주일예배에도 참석하도록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사진설명>유아부 ‘조이스쿨 전도잔치’에 참석한 어린이들
■“친구야! 우리 교회 함께 가자!”
-유치부
유치부(6~7세)는 토요일 오후(2~4시) 교회 가까이에 있는 고척근린공원과 범박연세중앙교회 주변에 전도부스를 마련하고, 전도부스를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복음큐브와 풍선아트 등을 활용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4월 한 달 동안 유치부에서 진행하는 특별행사와 교회학교 프로그램을 알리며 예배드리러 오도록 초청하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산책하러 나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도 복음 전도를 진행한다. 지난 12일(토) 온종일 비가 내리는데도 유치부 교사들은 한 영혼에게라도 더 복음을 전하려고 마음을 쏟았다.
한편, 유치부는 4월 13일(주일)부터 3주 동안 매 주일 전도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주일)에는 미니 스탠드 만들기를 진행했고, 20일(주일) 그림자 인형극 공연, 27일(주일) 쿠킹 클래스 등을 마련해 교회에 처음 온 어린이들을 섬기려 한다. 또 전도 독려를 위해 지난 13일(주일) 전도상 시상식에서 태권도장에서 친구를 전도한 이건영(7) 어린이에게 상을 수여했고, 전도엽서 꾸미기 활동도 진행해 어린이들이 친구들을 주일예배에 초청하도록 섬기고 있다.
<사진설명>전도부스에 온 어린이에게 복음큐브를 활용해 복음 전하는 모습.
■“거리에서, 학교 앞에서 복음 전도!
-야곱학년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은 토요일마다 노방전도와 어린이 심방에 마음 쏟고 있다. 토요일 오후 1시, 교사들은 비전교육센터 601호에서 진행하는 ‘교회학교 연합기도회’에 참석해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한 후 2시 30분까지 전도 거점에 도착해 1시간 동안 노방전도에 참여한다. 날씨가 궂어도 주님이 명령하신 전도 일정에 순종하여 복음 전하고 있다.
새 회계연도에 야곱학년은 우리 교회 인근 지역인 옥길·천왕·온수동 등 전도 거점에서 간식 섬김이나 모루인형 만들기 등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의 마음 문을 열어 복음 전하고 있다. 또 이때 야곱학년 전도초청행사인 ‘야곱 해피데이’도 알려, 지난 3월 30일(주일)에는 주일예배에 처음 온 어린이들과 딸기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하며 교제를 나누고 복음을 전했다.
야곱학년 왕영진 학년장은 “요즘 세상이 험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이름이나 연락처를 받기도 어렵지만, 아이들 마음 문이 열리는 순간 복음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보내 주셨구나’ 싶어 큰 위로를 경험한다”, “또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보면 그렇게 기쁠 수 없고 피곤도 싹 사라지는 은혜를 경험하는데, 매주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한 영혼 구원을 위해 교사들을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야곱학년은 주중에 학교 앞 전도도 진행하고 있다. 교회 가까이에 있는 초등학교 16곳을 찾아가 야곱학년 학생들을 심방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친구를 전도하는 것이다. 야곱학년 김현희 교사는 “매주 야곱학년 심방 횟수가 120여 회에 달할 만큼 교사들이 학교 앞이나 각 가정을 찾아가 심방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라며 “학교 앞에 나가 전도하고 반 아이들을 만나 심방하다 보면 교회에서 발길이 멀어진 어린이들도 만나 초청하게 되고, 한 새가족 어린이(이하람)도 놀이터에서 심방 받다가 어린이 2명을 같이 전도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이 하신 일”이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야곱학년 교사들은 토요일마다 전도 거점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전도하고 있다.
■ 예수님, 저희도 복음 전할래요!
-이삭학년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은 교회 인근의 공원 등에 전도 거점을 마련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삭학년 교사들은 양말목 만들기, 키링 만들기 같은 체험활동 전도부스를 설치한 후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전도부스로 초청받은 어린이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다음 날 예배드리러 오도록 권면하고 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마음 문이 활짝 열려 주일예배 초청에 흔쾌히 응한다.
이삭학년은 지난 3월 29일(토) 이삭학년 ‘어린이 전도특공대’ 발대식도 열어 초등부 어린이들이 복음 전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돌려하고 있다. 이삭학년 전도특공대에 자원한 최주만(12) 어린이는 “노방전도 하는 게 처음에는 떨렸지만,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이 떠올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꾸준히 전도해서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하며 “앞으로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려 주신 피의 은혜를 생각하며 전도할 것”이라는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삭학년은 우리 교회에 초청받은 어린이들을 찾아가 심방하고, 특별한 전도초청행사도 주일에 마련해 어린이 전도에 나서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부서별 총력전도주일 준비 모습
<사진설명> 초등부 이삭학년 교사들이 전도를 마친 후 전도특공대 아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