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2-16 10:16:26 ]
인도에 파송된 양조수아 선교사는 1월 29일(금)부터 31일(주일)까지 2박 3일간 인도 델리대학 근처의 아웃람 라인 지역 대학생 청년 선교센터(Campus Youth Mission Center-Outram lines in Delhi, near Delhi University)에서 성경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델리에 살고 있는 마니풀 주(州) 청년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바른 인생의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전을 주며 그들을 장차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지도자로 양육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 강사로는 양조수아 선교사, 에스겔 선교사, 김정화 선교사, 코실링 목사(간증) 등이 나섰다.
델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 중, 인도 마니풀 주의 마링족을 중심으로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성경캠프는 오전에는 세미나 중심의 성경공부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에는 부흥회 형식의 집회를 가졌다. 대부분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경캠프에 참석했는데 다들 많은 은혜를 받았다.
이번 캠프로 총 31명이 교회에 등록했고 마지막 주일모임과 예배 때는 다른 친구들도 초청하여 4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8~25세 정도의 젊은이들로 대부분은 마링족이며, 그 외 땅쿨, 메이떼이, 쿠키, 본토 인도인(케랄라 주와 하리아나 주)들도 소수 참석했다. 양 선교사는 오는 6월에 인도 델리의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성경캠프를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인도 델리 양조수아 선교사(둘쨋줄 가운데)가 진행한 청년대학생 성경캠프에 참석한 청년들.
위 글은 교회신문 <18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