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편지-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 6주년 맞아

등록날짜 [ 2011-08-30 19:36:19 ]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는 지난 8월 14일(주일)에 설립 6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6주년을 맞이하여 한마음으로 값진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쉼 없는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교회가 존재하는 최상의 목적이기에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더 힘써 영혼들을 주께 인도하고자 성도들과 함께 애쓰고 있습니다.

이곳 필리핀 영혼들을 예수께로 인도해 생명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견고한 일꾼으로 세워나가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의 우상숭배와 영적인 혼탁함, 빈곤,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등이 만연한 필리핀 현실에서 하나님께서는 저희 교회와 성도들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소중한 열매들을 보게 하셨고, 예수 안에 있는 소망과 꿈을 소유하도록 어린 아이들과 청년들을 깨우고 계십니다. 현재 진행하는 사역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 목양사역- 현재 25개가 넘는 구역(캠퍼스 포함)을 중심으로 성경공부와 구역예배를 현지인 청.장년 리더를 중심으로 합력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더들의 역량과 영성의 견고함이 많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 매일 예배와 기도회- 리더들과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매일 새벽 5시에 예배를 드리고, 저녁 7시 반에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모든 사역을 기도로 시작하며, 오직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청년사역- 6개 그룹과 임원단으로 조직했으며, 여러 캠퍼스에서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초부터 청년을 중심으로 ‘선두주자들의 LOVE SONATA’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학우들을 전도하여 한 달에 한 번 있는 이 모임에 초청하여 예수를 영접하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달 전부터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를 발족하여 피아노와 바이올린 레슨하고 있습니다.

■ 장년과 어린이 사역- ‘온 가족 복음화 300’이라는 모토로 장년 새신자들을 위해 성경공부와 구역예배를, 한 달에 한 번 가족 복음화를 위해 총동원 주일을 진행합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주일학교 예배에 참석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년들을 견고한 일꾼들로 세우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희들을 값진 영혼 구원을 위해 쓰실 것을 확신하며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앞으로 필리핀 빰빵가연세중앙교회가 더욱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도록 성도님들의 기도 후원을 부탁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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