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외 성전 건축 완공 감사의 편지

등록날짜 [ 2015-06-16 09:25:46 ]

연세중앙교회 후원으로 해외 성전 건축이 진행 중이다. 북인도 지역 두 곳에서 성전을 완공하여, 담당 목회자가 영혼 구령의 각오를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성전 건축만으로도 절로 부흥 돼

트립타 라니 목사(펀자브 차맛카 교회)

주 예수 이름으로 마시히 바완 차맛카 교회에서 문안합니다.

연세중앙교회가 이곳에 성전을 건축하도록 전액 지원해 주신 것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저희 성전을 예비하셨습니다. 성전 건축 이후 저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축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첫째, 교회가 부흥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건물이 없어서 한여름이나 겨울, 또는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들이 앉을 곳이 없어서 성전에 올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시원하고 쾌적한 교회에 와서 예배드립니다.

또 성전 건축 이후에는 전도가 잘되고 있습니다. 복음 들고 나가서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성전이 있기에 그들을 담대하게 초청할 수 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 아래 함께 예배드릴 수 있기에 더 많은 인원이 전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있습니다.

둘째, 많은 인원을 수용할 공간, 찬양과 설교할 공간이 있어 예배가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화되고 있습니다.

셋째, 저희가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성전을 예비해 주셔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저희를 돌보시고, 여러 통로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사랑을 보여 주신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저희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핍박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복음 전하는 일에 쉼 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연세중앙교회 교인들의 기도와 보살핌, 지원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 목회자부부세미나에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할 것

소한 씽 목사(자무 부활의교회)


자무 카투 부활의교회에서 문안 인사합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 연세중앙교회가 재정적으로 전액 지원해 주시고 영적으로도 아낌없이 기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명이 한꺼번에 하나님께 예배드릴 공간인 성전을 건축하게 돼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자무 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힌두교 신자라서 새신자를 교회로 전도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세대에 거쳐 힌두교 우상을 섬겨 온 사람들에게 진리를 알리고 교회로 초청하는 일은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전을 건축하여 부흥을 가로막고 있던 가장 큰 장벽을 제거했으므로, 앞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지속해서 기도하고 전도할 것입니다.

지금은 교회 사무실과 성전이 한곳에 있지만, 전도 인원이 점점 많아져서 차후 목사 집무실을 포함한 교회 사무실 건물을 별도로 건축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연세중앙교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38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