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연세가족들 기도해 주심 감사 外

등록날짜 [ 2022-01-05 16:32:22 ]

연세가족들 기도해 주심 감사


임규범·김지혜 목사(미국 생명수침례교회)


<사진설명> 미국 생명수침례교회 성도들. 임규범 목사(첫 줄 가운데)와 김지혜 목사(오른쪽에서 둘째).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목회하고 있는 임규범·김지혜 목사 부부입니다. 저희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 사랑하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연세가족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국 또한 코로나19 탓에 어려움이 많지만 한국보다는 수월한 편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적생활이 예전과 같지는 않지만 잘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전 성도가 교회에 모여 계속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드리는 매일 예배와 새벽예배 그리고 전 성도 기도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명수침례교회는 미국 북가주에 있는 실리콘밸리 산호세에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다민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고 엘리트가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교회에 오는 영어권 사람들은 그동안 예배 때마다 통역으로 설교 말씀을 듣다가 올해 7월부터 영어예배를 시작해 영어권 다민족 사역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탓에 아직 본격적인 전도는 하고 있지 않지만 주님께서 새가족들을 계속 보내 주고 계십니다.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많이 맺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 기도 제목은 내년까지 교회 모기지 완납하는 것과 내후년 성전을 재건축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성탄절 맞아 아이들과 기쁘게 찬양


제유란 선교사(미얀마)


<사진설명> 성탄절을 맞은 미얀마 교회 아이들. 


밍글라바(축복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평강 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12월 성탄절을 맞아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성탄하신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다 군부 쿠데타로 정국이 불안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간구합니다.


미얀마 국민 모두 불안, 공포, 두려움 그리고 군부를 향한 증오가 가득합니다. 그들을 위로하면서 우리의 절대 소망이신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하나님의 전도 명령에 순종해 복음의 씨앗을 열심히 뿌리면서 성탄절 행사와 전도 여행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어딜 가든 지켜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아주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보면서 하루속히 이 땅에도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주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미얀마 교회의 사진을 전합니다. 성탄절을 맞은 미얀마 아이들의 미소가 저희를 행복하게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경 말씀을 암송하는 그들을 보면서 미얀마의 미래를 봅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3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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