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of Love’ Festival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국내의 태국인들과 태국 후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회이다.
Home Coming Day ‘Family of Love’ Festival은 국제결혼 이주 태국여성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그리운 친정 식구들과 재회하고, 국내 이주 태국인 근로자들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2박 3일간 잔치를 베풀게 된다. 그리고 동영상 편지를 통하여 국내 이주 태국인 가족들의 소식을 전해주며 가족과의 따뜻한 사랑을 회복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태국 현지 가족들의 영상편지로 한국에 살고 있는 가족의 소식을 전해들을 때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가족의 영상편지에는 한국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가족의 소식을 듣는 감동의 시간에 하나님에 대한 간증을 듣는 가족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가족들은 하나님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저녁 집회시간에는 태국의 영적 권위를 가진 현지인 목사가설교하고 전체 스태프들과 함께 세족식에 동참한다. 이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뜨겁게 임재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운 가족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간증을 듣고 목사님의 설교와 세족식을 경험한 그들은 성령의 임재와 감동하심에 사로잡힌다. 눈물을 흘리며 회심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번 태국 사역에는 국내 저명한 미술가 28명의 작품들이 갤러리를 통해 전시된다. 우리 한국보다 선교 역사가 50년이나 앞서지만 아직도 기독교 인구가 0.5%를 넘지 못하는 변하지 않는 태국 땅에 새 시대 선교전략으로 부흥의 역사가 기록되기를 소망한다. 8월 18~30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전시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6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