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12-05 11:49:42 ]
오는 성탄절에 연세가족 모두
구원받은 은혜 감사하여 찬양
각 곡의 배경 알고 찬양하면
더 은혜로우니 주요 곡 소개
연세중앙교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려고 매년 성탄절에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오는 성탄절을 앞두고도 연세가족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려는 마음을 모아 ‘2023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성탄감사찬양에서 전 성도가 하나님께 올려 드릴 주요 찬양곡을 소개한다.
■구원의 이름 예수/ 주 이름 앞에
‘구원의 이름 예수’와 ‘주 이름 앞에’ (고상원 작사·작곡)는 구원받은 은혜를 진실하게 감사 고백하는 찬양이다. 두 곡 모두 윤석전 담임목사를 통해 전해 들은 하나님 말씀에 은혜받고 그 영감으로 쓴 곡이므로 연세가족들의 영적 정서에도 잘 맞아 은혜가 넘친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
복음 전도에 마음 쏟는 우리 교회에서 만든 ‘구원의 이름 예수’는 “예수 이외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은 없다”라고 분명하게 선포한다. “세상 어떤 이름도 구원 없네/ 죽음에서 나를 구원하신 이름은/ 오직 예수/ 구원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라고 찬양하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를 헛되게 하지 말자는 구령의 열정을 표현한다. ‘주 이름 앞에’ 역시 “예수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어 찬양하고 경배하자”라는 신앙 고백을 올려 드리는 찬양이다.
■모든 것이 은혜
‘모든 것이 은혜’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작사한 곡이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수많은 사람 중에 나를 불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로 구원받게 하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가사가 큰 은혜가 된다. 천지창조부터 다시 오실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성경 말씀 전체가 짧은 곡 안에 다 들어 있는 것도 감동적이다.
작곡가 추은희 집사는 “담임목사님께서 연세가족들이 애창하고 많은 사람이 부를 수 있도록 당부하셔서 누구나 쉽게 찬양하고 은혜받을 수 있는 곡을 만들도록 기도했고, 결국 하나님께서 은혜로운 곡을 만들도록 인도하셨다”라며 “이후 전용대 목사님께서 ‘모든 것이 은혜’ 곡을 음반에 넣어 주셨고, 예배 시간마다 선교단원들과 연세가족들이 진실하게 찬양하고, 마침내 성탄감사찬양 합창으로도 ‘모든 것이 은혜’를 주님께 올려 드리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라고 고백했다.
■할렐루야
독일의 작곡가 헨델(Georg Friedrich Handel)은 ‘메시아’란 곡을 써서 예수의 생애를, 즉 성경의 예언대로 성탄하셔서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시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온 열방을 다스리심을 오라토리오 형식을 빌려 작곡했다.
그중 ‘할렐루야’는 예수의 십자가 고난 편 마지막에 나오는 합창이다. “전능의 주가 다스리시네”, “왕의 왕, 주의 주”가 반복되고 “내 영혼아, 하나님을 찬양하라”, “오! 하나님 찬양합니다”라는 감탄사에 가까운 ‘할렐루야’가 이어진다.
1742년 런던에서 ‘메시아’가 처음 연주될 때, 영국 왕 조지 2세가 ‘할렐루야’ 합창을 듣다가 몹시 감동하여 자기도 모르게 벌떡 일어난 일이 계기가 돼 오늘날 이 부분을 연주할 때마다 청중이 일어나는 전통이 생겨났다.
한편, 연세가족들이 익혀야 할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파트별 음원은 연세중앙교회 홈페이지(인터넷 방송국→찬양→성탄감사찬양 연습곡)와 로고스박스(탐색하기→찬양→성탄감사찬양 연습곡)에서 들을 수 있다. 또 ‘연세중앙교회 앱’에서도 2023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 파트별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메인 화면’ 상단에 있는 ‘2023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 찬양연습곡’ 배너를 누른 후 파트별 음원을 선택해 들으면 된다.
<사진설명> 2023년 ‘성탄감사찬양’ 곡을 연습하고 있는 연세가족들. 이번 성탄절에 연세가족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 ▲그가 찔림은 ▲어린양 예수 ▲주 이름 앞에 ▲ 구원의 이름 예수 ▲모든 것이 은혜 ▲나 주와 살리 ▲할렐루야 등 총 9곡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