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12-14 18:55:22 ]
오는 성탄절에 연세가족 모두
구원받은 은혜 감사하여 찬양
각 곡의 배경 알고 찬양하면
더 은혜로워 주요 곡들 소개
<사진설명> 지난 12월 3일(주일) 2023년 ‘성탄감사찬양’ 곡을 연습하고 있는 연세가족들 모습. 이번 성탄절에 연세가족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오 거룩한 밤 ▲그가 찔림은 ▲어린양 예수 ▲주 이름 앞에 ▲ 구원의 이름 예수 ▲모든 것이 은혜 ▲나 주와 살리 ▲할렐루야 등 총 9곡을 주님께 올려 드린다.
연세중앙교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려고 매년 성탄절에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린다.
오는 성탄절을 앞두고도 연세가족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려는 마음을 모아 ‘2023 연세가족 성탄감사찬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성탄감사찬양에서 전 성도가 하나님께 올려 드릴 주요 찬양곡을 소개한다.
■나 주와 살리
성탄감사찬양에서 올려 드릴 ‘나 주와 살리’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가사를 쓰고, 유나이티드글로리아 찬양선교국 이정임 국장이 곡을 붙인 찬양이다. ‘나 주와 살리’는 “나 천국에 가리 나 천국에 가리/ 내 주님 계신 곳 나 천국에 가리”라며 천국을 향한 윤석전 담임목사의 간절한 소망을 첫 소절부터 진하게 담고 있어 은혜를 더한다. 강단에서 천국 복음을 애타게 전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바라는 동시에 ‘나도 주님과 천국에서 만나 영원히 살고 싶다’는 담임목사의 진실한 소망이 담겨 있는 가사여서 연세가족이든 교회에 처음 온 초청자든 모두에게 천국 소망의 큰 감동을 안겨 준다.
‘나 주와 살리’를 작곡한 이정임 국장은 “담임목사님의 음성으로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너무나 힘겨운 목소리로 유언하듯이 찬양하시는 것을 듣고 가슴이 먹먹해지며 참 많이 울었다”라며 “천국 소망이 가득 담긴 그 음성파일을 지금도 자주 반복해 들으며 내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보는데, 오는 성탄감사찬양에서 ‘나 주와 살리’를 찬양할 연세가족들도 천국 소망 가지고 신앙생활 승리하다가 최후의 날에 반드시 그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도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나 주와 살리’는 2023년 1월 8일(주일) ‘신년감사 가스펠 찬양콘서트’에서 전용대 목사가 불러 연세가족들에게 처음 소개되었다.
■그가 찔림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이사야 53장 5~6절을 가사로 가져와 곡을 붙인 ‘그가 찔림은’은 예수께서 고난당하시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며 인류의 죗값을 갚아 주신 죄 사함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다. 성경 말씀을 그대로 옮겨 온 가사와 장엄한 곡조가 예수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라면 누구나 감사와 감격의 찬양을 올려 드리게 한다.
한편, ‘그가 찔림은’은 1세대 찬양사역자인 노문환 목사가 지은 곡이다. 노 목사는 청년 시절 한 야간 업소의 밴드에서 활동하며 세상에 빠져 살았으나 예수님을 만난 이후 예수님과 열렬한 첫사랑을 시작했다.
청년 노문환은 예수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삶의 터전이던 업소를 그만두고 평생 예수를 찬양하겠다고 마음먹는다. 당시만 해도 색소폰, 키보드, 기타, 드럼 등을 연주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비난하는 이도 많았으나, 노 목사는 “밴드 악기도 예수님의 은혜를 찬양하면 은혜로운 악기가 된다”라며 찬양 사역을 이어 갔다. 오는 성탄감사찬양에 임하는 연세가족들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총동원해 구원의 주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할 것이다.
우리 교회는 매해 성탄절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 성도가 함께 찬양하면서 귀한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그의 구원 사역을 찬양하는 예배자로 설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찬양의 의미를 새기고 우리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주님께 최고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리자.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82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