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19 23:07:28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힐웨이즈(Healways) 찬양팀’이 홍익대학교 인근에 마련한 전도 거점 소극장에서 이 땅에 오신 구세주 예수께 감사하며 ‘참빛’을 찬양하고 있다. (아래)대학가 중심지에 마련한 전도거점 ‘이매지네이션 홀’모습. 수백 명을 초청해 복음 전할 널찍한 소극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학청년회가 지난 5월 4일(토) 오후 4시 홍익대학교 인근에 마련한 전도거점 ‘이매지네이션 홀(Imagination Hall)’에서 ‘힐웨이즈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대학청년회는 대학가 중심지에 마련한 전도거점에서 매주 문화공연을 열어 청년들을 초청하고, 이곳 ‘이매지네이션 홀’이 청년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영혼 구원을 이루기를 바라며 마음 모아 기도하고 있다.
대학가 거점 전도 사역 힘 있게 출발!
평소 주말마다 수만 명이 몰리는 신촌 지역 대학가답게 지난 4일(토)에도 대학생 청년을 비롯해 관광차 방한한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골목마다 셀 수 없이 많은 인파가 밀집했다. 평소 전도 거점 가까이에 있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며 주일예배 참석을 권하던 대학청년회원들은 이날 ‘이매지네이션 홀’에서 진행한 찬양콘서트에 청년들과 잃은 양 회원을 초청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세상 문화를 즐기러 번화가에 모인 청년들이 이날은 우리 연세청년들 손에 이끌려 이매지네이션 홀 소극장에서 함께 주를 찬양했다.
한 주 전 ‘팝업스토어’를 열어 본격적으로 대학가 거점 전도 사역 나선 ‘이매지네이션 홀’ 지하에는 수백 명이 관람할 수 있는 널찍한 소극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찬양콘서트를 올려 드린 대학청년회 ‘힐웨이즈(Healways) 찬양팀’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고(He always), 우리를 고쳐 주시는(Heal)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을 올려 드렸다. 1시간 가까이 ‘좋으신 하나님’, ‘밝은 빛이 가득해’, ‘시간을 뚫고’, ‘웨이메이커’, ‘너를 선택한다’, ‘주님의 시선’, ‘예수 나의 치료자’,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참빛’ 곡을 솔로와 합창 등으로 선보였고, 찬양 가사에 담긴 복음을 청년들에게 전하려고 마음 쏟았다. 피아노, 기타, 드럼 등 연주팀을 비롯해 뒤에서 충성한 청년들이 마음 모아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콘서트 말미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는 지난날 죽을 위기에서 예수를 구주로 만나기까지 간증을 전하며 “돈을 많이 벌고 꿈을 이루고 나면 행복할 줄 여기지만, 열심히 수고하고 산 최후의 결과가 죽음이라면 우리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가! 교회에 와서 예수 믿으라고 당부하는 이유는 죽음 이후 영원히 행복할 천국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알려 주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죄 아래 살며 예수 없이 산 결과는 영원한 지옥 고통인데, 죽은 다음에야 그 사실을 깨닫는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일 아닌가”라며 “내가 만난 구원주 예수님을 주고 싶어 여러분을 초청했다! 세상에서도 물에 빠진 이가 있으면 일면부지인데도 그를 살리려고 애쓰는 것처럼,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도록 예수를 전하고자 함이니 꼭 교회에 와서 생명의 말씀을 들어보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볼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대학청년회원들도 이날 초청한 청년들을 주님처럼 섬기며 다음 날 예배드리러 와 보도록 권면했고 다음 날 수많은 청년이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한편, 연세가족들은 지난 4월 14일(주일) 4부예배에서 대학가 전도거점인 ‘이매지네이션 홀’ 시설비를 작정했고, 전도 거점 시설을 마련할 비용을 6월 말까지 내겠다고 마음먹었다. 대학청년회원들도 전도 거점을 위한 예물을 한 발 앞서 작정했고, 주말과 주중에도 내부 단장과 시설물 공사에 적극 충성했다. 주님이 마련해 주신 귀한 전도 거점을 발판 삼아 영혼 구원에 쓰임받을 대학청년회원들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