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5-21 12:00:51 ]
6/1(토) 오후 1시 서울광장 앞
동성애 퀴어축제 범람하는 것과
차별금지법·학생인권조례 반대
대한민국, 한국교회, 다음 세대
지킬 행사에 참여해 줄 것 당부
<사진 설명>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포스터.
“동성애 퀴어축제를 거룩한 방파제로 막아 내자!”
전 세계에 밀어닥치는 음란의 거센 파도를 막기 위한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가 올해도 6월 1일(토) 오후 1시 서울광장 건너편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2024 통합국민대회 참석 인원이 20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며, 국민대회가 진행되는 장소 범위는 대한문을 중심으로 코리아나호텔부터 숭례문 앞까지이다. 6월 1일 오후 1시에 특별기도회를 시작해 국민대회, 퍼레이드,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며, 퍼레이드는 숭례문 쪽(2.2km)과 광화문 쪽(1.6km) 두 방향으로 노선을 나눠 거리를 행진한다.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참여 호소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5월 3일(금)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민대회의 의의와 목표를 설명했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이번 국민대회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그리고 다음 세대를 지킬 거룩한 방파제를 굳게 세우는 날일 것”이라며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가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이 시대의 불의를 막아 내야 하며, 대한민국의 위정자와 모든 국민 그리고 전 세계를 일깨울 수 있는 거룩한 국민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동성애 퀴어축제, 포괄적 차별금지법, 성혁명 교육과정, 학생인권조례 등을 반대하는 실제적인 목표도 담고 있음을 알렸다. 이용희 교수는 “한국교회는 서구에서 밀려오는 동성애 합법화 물결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가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무너진 유럽교회를 회복하고 미국교회가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붙잡아 주는 거룩한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라며 “이번에 국가를 진동하는 거룩한 물결이 일어나도록 그간 이 땅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이 오는 6월 1일 오후 1시 대한문에 모여 달라”라고 애타게 호소했다.
또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젊은이들이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단순한 호기심으로 동성애에 접근하다가 문란한 성욕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다”라고 안타까워하며 “우리의 가족, 특히 다음 세대 어린 자녀들을 음란하고 유해한 동성애에서 보호하고, 동성애의 폐해와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동성애 독재에서 수호하려는 전 국민적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불허했다. 통합국민대회와 같은 날 진행 예정인 퀴어축제는 현재 장소가 미정이지만, 퀴어 진영은 개최를 포기하지 않고 서울 전역에서 퀴어축제를 강행하려고 한다. 이에 오는 6월 1일에 있을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에 지난해 참석한 15만 명보다 많은 20만 명이 모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그리고 다음 세대를 지키는 일에 마음을 모아 주기를 소망한다.
■통합국민대회 후원 국민 848637-04-003544 (국민대회준비위원회)
<사진설명>2022년 서울시의회 앞 도로 일대에서 열린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모습
위 글은 교회신문 <85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