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6-17 15:53:29 ]
매해 예수 복음 전하고자 개최
7/1~28 작품접수…주제 자유
1인 7작품 이미지 파일로 출품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봐
제32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을 주최하는 ‘한국미술인선교회’ 측은 7월 1일(월)부터 28일(월)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자유 주제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등이며, 국내외 공모전에서 입선 이상 수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규격은 ▲평면 20~50호 이내(변형 시 116cmx90cm 이내) ▲입체 100x100x150cm 이내)이며, 출품료는 7작품 7만 원이다.
최종 심사 발표는 8월 12일(월)에 개별 통보하거나 같은 날 오후 2시에 한국미술인선교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당선작은 8월 28일(수)~9월 2일(월) 인사동마루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에서 전시하고, 최종 시상식은 8월 29일(목) 오후 3시 인사동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술인선교회 홈페이지(www.91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인당 7작품 출품…작품 세계 심도 있게
2024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에서도 1인당 7작품씩 이미지 파일로 출품하도록 해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보려고 한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골든십자가상’ 수상자 3명의 개인 부스전을 개최하고, 골든십자가상 수상자는 물론 특선 수상자와 입선 수상자(2회 이상)에게 한국미술인선교회 정회원 가입 자격을 부여한다. 또 이번 공모전 수상 점수로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선정한다.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은 크리스천 작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이라는 공모전을 창설했다. 신혜정 회장은 “우수한 기독미술작가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을 통해 역량 있고 신실한 기독 작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지난해 미술대전에서 골든십자가상을 받은 작품을 지면으로 소개한다.
■ The colour of the sky(고난의 십자가)
-박가나 작가
서양화 작품 ‘The colour of the sky(고난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빛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사도 바울에게 빛으로 오신 성령님,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에게 빛으로 보이신 광채 등을 하늘빛 표현으로 나타냈다. 박가나 작가는 “오늘도 하나님 말씀 안에 사는 삶을 간구하며 작품을 통해 빛의 향기가 세상에 전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The colour of the sky(고난의 십자가), 박가나 작가
■ 그 음성Ⅰ
-송경희 작가
송경희 작가의 ‘그 음성Ⅰ’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서양화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송경희 작가는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꺼져 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 속에 매일 힘을 얻고 있다”라며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하시는 순간 가장 희미한 메아리까지도 그림에 담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그 음성 1, 송경희 작가
■ Sound of pray-주여Ⅰ
-이기선 작가
서양화를 출품한 이기선 작가는 “미술 작품은 의도를 담은 계획된 붓질, 그리고 의도 없는 점이나 흐르고 뿌려진 흔적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주님을 부르는 기도로 이루어져 간다”라며 “삶의 모든 기억이 기도와 함께 완성되듯, 작품 속 화면에서도 지워진 선이나 터치가 캔버스 화면에 의도적으로 남겨져 기도 소리와 겹쳐지며 완성되어 간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Sound of pray-주여Ⅰ, 이기선 작가
<기독교미술대전 출품 문의>
한국미술인선교회
전화 010-7282-8263
이메일 sunnyklart@gmail.com
*공모전 출품자는 위 QR코드를 통해 공모 요강을 반드시 확인한 후 출품할 것.
위 글은 교회신문 <8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