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전도초청 페스티벌 ‘유스티벌’] 대학가에서 전한 예수 복음

등록날짜 [ 2024-10-09 09:50:39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와 고등부가 연합해 마련한 전도초청 페스티벌 ‘유스티벌’ 모습. 대학가에 있는 ‘이매지네이션 홀’에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며 복음을 전했다.




대학청년회와 고등부는 지난 9월 21일(토) 오후 3시에 홍익대학교 인근에 있는 이매지네이션 홀에서 복음전도 페스티벌 ‘유스티벌’을 열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부스, 먹거리와 플리마켓 등을 마련해 대학가를 찾은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이날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이매지네이션 홀을 가득 채운 부스들과 체험존에는 초청잔치를 찾은 청년과 학생들로 가득 찼다. 대학청년회원들은 플리마켓(레더굿즈, 다육이, 감성엽서)과 체험 부스(모루인형 만들기) 그리고 카페 등을 운영해 섬겼고, 상담 부스도 마련해 입시나 선취업 후진학 같은 청소년·청년들의 공통적인 고민을 경험과 진심을 다해 상담해 주었다. 


고등부 학생들도 비즈 스트랩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먹거리(떡볶이, 오뎅, 와플) 등으로 이매지네이션 홀을 방문한 이들을 섬겼다.


페스티벌 중반과 말미에 경품 행사를 진행하여 초청받은 이들을 지하 1층에 자연스럽게 모이도록 한 후 연세중앙교회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와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가 진실한 심정으로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의 복음을 전했다. 이날 복음을 전해 들을 이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고, 지인들을 초청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은혜로운 초청 사례도 보내주었다.


고등부 2학년 유채원 학생은 “중학교를 같이 다니던 후배를 유스티벌 행사에 초청했는데, 졸업 후 자주 연락하지 못하다가 얼마 전부터 기도 가운데 주님이 후배를 생각나게 하셔서 연락해 보았다”라며 “지난 21일(토) 유스티벌 행사에 오겠다고 참석할 것을 흔쾌히 응한 후배는 각종 체험부스와 먹거리에 무척 즐거워했고, 고등부 선생님과 대화하고 복음도 전해 들을 수 있어 무척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사를 마치자 후배가 활짝 미소 지으면서 ‘정말 좋았다’고 하기에 진작 초청하지 못한 것이 미안했고, 예배드리러 교회에 오겠다는 후배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초청을 통해 전도는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주님이 하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귀한 후배를 보내 주시고 복음 전할 기회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유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고등부 모습. (오른쪽)유채원 학생이 후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도초청잔치는 고등부 학생들과 대학청년회원들이 복음 전도를 위해 협력하면서 복된 효과를 냈다. 특히 고등부는 대학가에 마련한 전도 거점에 새가족 친구들을 적극 초청하는 데 마음을 쏟았고, 대학생 선배들과 함께 충성하면서 긍정적인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복음전도 페스티벌 ‘유스티벌’은 초청받은 이들에게 세상이 주는 즐거움이 아닌 예수 안에 하나 된 청소년·청년들의 편안한 웃음, 진심을 담은 섬김과 선한 에너지로 영적인 즐거움을 마음껏 전달했다. 연세청소년들과 연세청년들이 한마음으로 섬겨 초청받은 이들이 교회에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초청받은 학생들과 청년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천국 백성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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