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성극 ‘하늘식당’ 상연] 예수님이 널 죽도록 사랑하셔

등록날짜 [ 2024-11-11 13:48:29 ]



<사진설명>성극 ‘하늘식당’의 한 장면. 아버지를 원망하고 살던 주인공 유경은 극 중 예수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전해 들으면서, 하나님 아버지도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여 인류의 지옥 갈 죗값을 갚아 주셨다는 참사랑을 깨닫는다.


고등부는 지난 11월 3일(주일) 낮 1시 10분부터 비전교육센터 101호에서 성극 ‘하늘식당’을 1시간 동안 상연했다. 성극 ‘하늘식당’의 주인공 ‘유경’(이하람 분)은 ‘예수’(권예찬 분)가 마련한 식사에 초대되어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하나뿐인 아들을 인류에게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참사랑을 깨닫는다.

극 중 자신의 아버지(이현준 분)를 오랜 세월 원망하고 살던 유경은 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을 예수에게 전해 들으면서 하나님 아버지도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죽여 인류의 지옥 갈 죗값을 대신 갚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이날 초청받은 학생들도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한다”라는 예수의 마지막 대사를 들으며 인류에게 전해진 예수 피의 속죄의 은총을 깨달았다.


독생자를 내어 준 하나님 아버지 사랑

이어진 주일예배에서 고등부 안성은 담당 전도사는 ‘하나님의 선택’(롬5:8)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가 마음처럼 되지 않고, 신앙생활도 뭔가 부담스럽고 그 외에도 영육 간 문제가 많은 까닭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악이 가로막혀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이 예수를 십자가에 피 흘려 죽이기까지 독생자를 포기하고 나를 선택해 주신 감당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받아들여 죄 아래 살던 지난날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기를 바란다!”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예수님을 외면한 채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했고, 이날 친구들을 초청한 은혜로운 일화도 전해 주었다. 고등부 채희준(17) 학생은 “총력전도주일이나 초청 행사 때마다 전도하려고 기도해 온 도민이가 드디어 우리 교회에 왔다”라며 “그동안 ‘예수님께서 도민이를 꼭 만나 달라’고 기도하면서 이모저모 챙겨주고 집 앞까지 가서 권면하자 주님이 인도해 주신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도민이를 전도하면서 그동안 내 중심이 온전치 못했음을 깨달았다! 누군가에게 칭찬받거나 다른 것에 마음을 두며 전도해 온 내 지난날을 발견해 회개한 것”이라며 “이번에는 ‘제게 구령의 열정을 주세요! 예수님의 정신을 주세요! 부족하고 못난 저를 전도자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더니 친구 3명이 교회에 와서 예배드렸고, 내 안에서 ‘성령님이 역사하셨다’, ‘전도는 구령의 열정으로 하는 것’이라는 강한 감동을 받으며 주님께 무척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고등부 나인성(17) 학생도 “중학생 때 신앙생활을 하다가 고등부에 올라와서 교회와 멀어진 우진이가 오랜만에 예배드리러 와서 감격스러웠다”라며 “지난 토요일 고등부 체육대회를 앞두고 친구를 꼭 초청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아 연락을 건넸고, 축구를 좋아하던 우진이가 체육대회에 참석하고 주일예배에도 참석하였다! 사랑하는 친구를 인도해 주신 주님께 무척 감사했다”라고 초청 사례를 전했다.


이어 “성극 ‘하늘식당’을 보고 애절한 설교 말씀도 들은 우진이가 은혜를 받았는지 다음 주일에도 교회에 오겠다고 했다”라며 “중학생 때 함께 예배드리던 친구가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설명>고등부 학생들이 전도 초청한 친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채희준 학생과 초청받은 권도민 학생. ▲(왼쪽부터)나인성 학생과 초청받은 하우진 학생 그리고 이서연 교사


은혜로운 성극을 상연하고 복음을 전하여 주님과 멀어져 있던 학생들을 인도해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7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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