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재개봉] 예수의 고난과 사랑

등록날짜 [ 2025-04-01 14:06:08 ]

예수님의 고난 사실적으로 담아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재개봉해

인류의 영혼 구원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린 예수의 사랑 경험할 기회


<사진설명>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때부터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까지 최후의 12시간을 밀도 있게 담아내고 있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유대력 니산월 13일 이른 새벽,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던 예수께서 대제사장의 군병들에게 체포된 순간부터 로마 군병들에게 채찍질을 당하고, 결국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까지 최후의 12시간을 밀도 있게 따라간다. 첫 개봉 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독 영화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사랑을 묵상할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 개봉 당시 예수의 고난에 관해 극사실적인 연출과 강렬한 메시지로 전 세계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충격을 안겨 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로마 시대의 실제 형벌을 고증하여 제작되었다. 예수께서 채찍질당하여 살이 찢기는 장면이나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는 장면 등은 2000년 전 구주 예수께서 감당하신 고난의 무게를 그대로 전달해 준다. ​이번 재개봉에서도 이러한 사실적인 표현은 그대로 유지되며, 관객들에게 십자가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게 할 것이다. 


또 영화는 예수님 당시 1세기 유대의 시대적 배경을 살리려고 아람어와 라틴어로 제작되었다. 아람어는 그 당시 유대인과 주변 중동 지역에서 공용어로 사용되었고, 로마 군인과 빌라도 법정에서는 라틴어가 사용되었다. 이러한 세심한 언어적 요소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배급을 담당한 영화사 길갈은 “기존 대사를 개신교 성경에 맞춰 수정하고, 개신교 관점에서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 성도들과 비신자 관객이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예수님의 사랑을 강조한 성경 구절도 삽입했다. 요한복음 13장 15절 “내가 너희에게 행한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장 34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마태복음 5장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등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과 고난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편집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할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오는 4월 2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로마 시대의 실제 형벌을 고증하여 제작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의 고난에 관해 극사실적으로 연출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사랑을 깊이 있게 묵상하게 한다.


후속편 ‘그리스도의 부활’도 촬영 예정

한편, 멜 깁슨 감독은 지난 1월 10일 팟캐스트 방송 인터뷰에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후속편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2026년 촬영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주연배우 제임스 카비젤이 후속편 ‘그리스도의 부활’에서도 예수 역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위 글은 교회신문 <8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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