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6-05-06 11:05:25 ]
육신의 생각에 절대 지지 말고
영생에 이르기까지 승리하라는
믿음의 메시지를 찬양에 담아
지난 4월 17일(금) 금요예배에서 우리 교회 엔게디찬양대가 ‘일어나라’ 곡으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영생에 이르기까지 끝까지 싸워 승리하라”라는 영력 있는 가사의 곡을 찬양하며 엔게디찬양대와 연세가족 모두가 큰 은혜를 경험했다. 이에 엔게디찬양대 이혜민 지휘자가 ‘일어나라’를 지은 박지훈 지휘자에게 찬양과 관련한 은혜 나눔을 청해 보았다. 박지훈 지휘자와 진행한 은혜 넘치는 일문일답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박지훈 작곡가
■‘일어나라!’ 곡을 지은 동기와 주님께 받은 은혜를 나눠 주세요. 곡의 배경을 알려 주시면 더 깊이 있게 찬양할 수 있을 듯합니다.
보통 차분하고 은혜로운 분위기의 찬양곡을 쓰길 좋아하는데, 주님께서 역동적인 마음을 주실 때면 힘 있는 찬양을 쓰기도 합니다. ‘일어나라’ 곡도 주님이 주시는 강렬한 마음으로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로 서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스스로 안주하거나 거의 까라지는 편안함을 누리고 싶어 하는 성도들을 바라보며 쓰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제 스스로가 신앙생활을 승리하고 힘내고자 쓰게 되었다는 결론을 내린 찬양이었습니다. 세상은 자꾸 신앙적으로 바로 서기를 바라지 않고 육신의 생각대로 나태해지기를 원하는데, ‘일어나라’는 깨어 신앙생활 할 경각심과 각오를 다지는 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어나라’ 외에도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저 성벽을 향해’, ‘예수’ 등 많은 곡을 지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작곡가로서, 지휘자로서 주님이 맡겨 주신 사명에 대한 마음가짐을 나눠 주세요.
찬양곡을 창작한다는 것은 ‘창조’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완벽한 질서에서 자그마한 질서를 찾아다니는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발견을 통해서 완벽한 창조를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이 제게 주신 장기라고 한다면, 좀 더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공감이 될 수 있도록 상황 표현을 적극적으로 곡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드온의 300 용사’나 ‘저 성벽을 향해’ 또는 칸타타 ‘예수’에서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지 않는 자들을 포함한 누구나 들어도 이해할 수 있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을 쓸 수 있었습니다. 또 앞으로도 성경 말씀이나 신앙생활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곡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엔게디찬양대는 박지훈 작곡가 님의 ‘일어나라’를 영신예배나 부활절 등 중요 절기에 찬양하고 있습니다. 엔게디찬양대에는 중·고등학생들과 교육국 교사 등이 많은데, 찬양대원들에게 격려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세중앙교회와 엔게디찬양대의 찬양을 자주 보고 들었습니다. 이 시대에 모범이 되고 영력이 넘치는 찬양을 통해 저도 은혜받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제 생각에 찬양대의 찬양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예배드리는 많은 이에게 하나님의 강력한 메시지를 마음에 담기게 할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배드리러 온 수많은 성도 중에는 세상을 떠나고 싶을 만큼 마음의 큰 짐을 가진 이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의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의 위로의 손길을 느끼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싱그러운 학생들이 많이 속해 있는 엔게디찬양대가 앞으로도 활기차게 찬양하여 이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무거워지더라도 찬양으로 복음으로 세상을 계속 혀 주시기를 바랍니다. 엔게디찬양대 이혜민 지휘자님도 열렬히 응원합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4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