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2-26 20:29:45 ]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자녀들에게 부모로서 해 준 일이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격동하고 있을 때 나도 같이 출렁이며 발만 동동 굴렀다. 하나님 사랑, 부모님 사랑 알아가길 끊임없이 기도하며 몇 해간 중·고등부성회에 참가시켰다. 생명의 말씀 전하신 담임목사님께 참으로 감사한다. 여전히 격동하고 있지만 들은 말씀이 생각나 믿음 안에 바로서길 기도한다. 평온한 저 바다처럼.
사진 김용빈 | 글 한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6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