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3-28 10:53:15 ]
사진 권찬득 | 글 오예지
푸른 하늘과 하얀 목련을 보니 가슴 한켠이 시리다. 성전에서 다 같이 예배드리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달았다.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니 더욱 더 애절하고 그립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담임목사님도 그립다. 다시 모이는 그 날까지 각자 부지런히 기도하고 말씀 붙들고 살아간다면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견고한 신앙인으로 만들어지는 알찬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66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