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이스라엘의 회복

등록날짜 [ 2011-11-15 14:54:38 ]

이스라엘의 회복

나의 사랑 이스라엘아
나의 어린 시절 밟던 땅, 걷던 바닷가

싸매고 고치던 사랑의 땅아!
함께 나누던 만찬, 나의 그리움아!

침 뱉고 조롱하며 채찍질하고 십자가 못 박은
나의 백성아!

너를 위해 보낸 제자들까지도 피 흘리게 한
철 없고 목이 곧은 백성아!

너희를 향한 나의 사랑을 보라
언제나 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이방 땅을 돌아 복된 소식을 다시 전하노니
너희가 어떠하든 너를 품고 사랑하리라

너는 장자 이스라엘이라
나의 기대가 가장 큰 나라요 족속이다

이제 회복을 선포하고 마지막으로
너희를 찾고 또 찾으리라


/김명주 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2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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