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2-27 13:46:31 ]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한 해를 돌아보면
받은 모든 것보다 받지 못한 하나에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주님 바라보았을 때 베드로는 바다 위를 걸었지만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았을 때, 그 두려움에
빠져들어 가듯, 받지 못한 하나에 대한
불평불만 속에 점점 빠져들어 갑니다.
이젠 받지 못한 것보다 받은 모든 은혜를
하나하나 세어 보아야겠습니다.
하나, 둘, 셋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받은 사랑 너무 많아 셀 수조차 없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김명주 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27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