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청명한 날의 사색 - 김영희

등록날짜 [ 2013-05-21 10:38:08 ]

청명한 날의 사색

보는 소중함은
눈이 감길 때 알게 될까요.
듣는 소중함은
귀가 닫힐 때 알게 될까요.
삶이 소중함은 죽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알게 될까요.

보고 듣고 움직이는 힘을 주신
창조주의 세심한 사랑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만물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들…
그 근원을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


/김영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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