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2-18 11:31:25 ]
주님 향기 전할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깨어지고 부서지는 나
그러나 때때로 불쑥불쑥 솟구치는
욕심과 이기심을 꺾지 못하는 나
주 안에서 왜 좀 더 져 줄 수 없고
양해할 수 없는지
하나님, 나는 이 올무가 몹시 괴롭고 싫어요
이 올무에서 참자유를 누리고 싶어요
내 작은 손바닥을 펴게 하시고
내 손을 잡는 이마다
주님 향기 맡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윤의정 시인
위 글은 교회신문 <37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