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선한 목자 - 이상인 안수집사

등록날짜 [ 2013-06-12 10:06:04 ]

선한 목자 - 아이티 성회 소식을 듣고

말씀대로 살려는 선한 목자를 보고 있다
연약한 몸뚱아리 채찍으로 다스려
날마다
꿇어 엎드려
닦고 있는 하늘 길

욕심도 비워두고 핏줄도 내려놓고
비운 마음 기도로 말씀으로 채우며
양 떼를
이끌고 가는
선한 목자 보아라

지진으로 지친 육백만 복음으로 꿈을 심고
악령에 사로잡힌 영혼들 건져 내어
큰 손길
역사하시었나
뒤집어진 영적 지진.


/이상인 안수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3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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