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세월 - 김용환

등록날짜 [ 2014-01-07 09:50:38 ]

세월

새해라.
낡은 해 지나고 새 해 돋는
생각을 바꿔 삶을 새롭게 하는
가슴속 깊이 하늘 소망 솟구치는

하루라.
아침 이슬에 깨고 저녁 노을 꿈꾸는
날마다 호흡하며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으로 주님 뜻 이루는

영원이라.
세상은 볼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고통과 눈물과 사랑 속에 기다리는
하루하루 열매로 이루어지는

주님과 함께
이미 이루어진 영원이라. 

/김용환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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