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여는 시] 가을이 왔다 - 김용환
등록날짜 [ 2014-10-14 15:44:44 ]
가을이 왔다
푸르고 높아지는 하늘에
아침 서리 맞으며 단풍 드는 산에
소리 없이 익어 가는 열매에
가을이 살아 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고
같이 있음으로 행복하다.
뜨거운 열정의 계절이 지나고
사랑이 무르익고 있다.
가을이 더욱 깊어진다.
그 사랑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싶다.
내 마음속에
영원한 가을을 만나고 싶다.
김용환 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40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