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용서 - 오수경

등록날짜 [ 2014-11-18 09:27:36 ]

용 서

 

다 용서하란다

 

다 덮어 주란다

 

내가 예수님인가

 

난 억울할 뿐이야

 

눈물로 떼써 보고

 

앙다물며 고집 피웠지만

 

다 용서하란다

 

다 사랑하란다

 

용서해 준 예수님 내 안에 있으니까

/ 오수경 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41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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