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01-06 11:53:17 ]
입만 무성하면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몸으로 행하지 않는다면
죽은 사랑이요
입으로는 의를 말하면서
의를 행하지 않는다면
자아도취(自我陶醉)라
입으론 질서를 강조하면서
스스로 지키지 않는다면
위선자요 질서를 파괴하는 자라
우리도 하나님 앞에
몸과 마음 다스리지 못하고 행함이 없으면
심판 날 부끄럼 면치 못해
사랑이 무엇인가
섬기고 베풀지 못하면서 미워하고 악을 행한다면
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어이할꼬.
시인 이종선 안수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4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