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여는 시] 꽃보다 기도 – 김영희

등록날짜 [ 2016-04-13 17:44:21 ]

꽃보다 기도

 

담장 위 샛노란 개나리꽃잎같이

내 마음 명확히 주를 향하기를

 

새하얀 꽃잎 뽐내는 목련처럼

내 영혼 죄 씻어 순결하기를

 

길마다 흐드러진 벚꽃보다

내 기도가 푸른 하늘 가득하기를

 

이 봄엔 꽃보다

기도가 더 흥하기를

 

김영희 집사

위 글은 교회신문 <47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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