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주의 보혈의 바다 - 함윤용

등록날짜 [ 2017-05-15 13:45:36 ]

주의 보혈의 바다


                                      
함윤용 시인

더러운 세상에서
더러운 줄을 알지 못하고
살아온 죄인입니다


어떻게 정결함을
받을 수 있사옵니까?


오직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하여질 수 있나이다


오, 거룩한 주님!
주의 보혈의 바다에서 
깨끗하게 씻어 거룩함을 얻으며


이제는
어두움을 밝게 비추는
거룩한 빛이 되어 살게 하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5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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