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천국의 날 – 윤의정

등록날짜 [ 2017-07-19 07:11:55 ]


천국의 날

금세는
아직 어두움뿐이지만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엔
공중 잡은 악의 권세
영원히 물러가고
하나님께 올리는 아름다운 찬양이
나팔 소리와 함께 메워지리
남몰래
헐뜯는 악의 소리 대신
서로 사랑의 언어, 칭찬의 복담(福談)만 하리
태양보다 더 찬란히 빛나는
아침이 오리
나는
그 날이 속이 임하길 고대하네


/윤의정

위 글은 교회신문 <53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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