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새 – 윤의정

등록날짜 [ 2017-12-12 16:00:28 ]




한 마리 새
어디를 바삐 날으며
무엇을 노래하는 것일까?

아하, 모든 영혼에게
임박하는 예수님의 재림 소식
널리널리 전하려고
저리도 분주히
날갯짓을 하는 것이로구나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까지
내 증인이 되어라’
하신 말씀 순종하려고

나도 새처럼 작은 입술 벌려
믿지 않는 이웃에게
이 기쁜 소식 전하고 싶네
새보다 먼저 전하고 싶네

/시인  윤의정

위 글은 교회신문 <555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